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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사하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구정의 역량에 집중" 강조

  • 서부산 기자
  • 입력 2026.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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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사하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악한 구 재정 여건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구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구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 행정 강화 측면에서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취임 직후 16개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총 3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별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했으며, '문자 직통 구청장실'을 운영해 구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취임 이후 430여 건의 문자가 접수되었으며, 매주 수요일을 주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일부터 AI 기반 스마트 민원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애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기업인 간담회와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재정 안정화 TF를 출범시키며 구 재정의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까지 무조건 유지하기보다는 사업별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따져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국·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한 재원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는 당리동 일원에 마하골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주차 공간 38면을 확보했으며, 하단동 강변산책로 일원에는 보행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구평동 YK스틸 정류장에는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다대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행사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사하의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8월 열린 제30회 부산바다축제는 총 13만 897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제4회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에는 이틀간 6만 2,337명이 방문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라는 구정 방향 아래 재정의 내실을 다지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주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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