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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 노선 신설

  • 서부산 기자
  • 입력 2026.09.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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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증설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공모방식을 통해 노선 신설
  • 2010년 강서지역 마을버스통합관리제 시행 이후 17년 만에 증차 추진
  • 시역 내 장기 휴업 중인 마을버스를 대중교통 필요 지역으로 전략적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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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전재수)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와 주민들의 증설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모 방식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대중교통 증설 민원은 전재수 시장 취임 전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운영한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에 지난 6월 한 달간 100건 이상 접수되는 등 신속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9월 30일 '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 노선 운영 및 통합관리제 협약 대상자 선정 공고'를 실시하고, 마을버스 1개 노선에 총 4대(예비차 포함)를 투입하여 에코델타시티와 강서구청을 경유하도록 해, 도시철도 3호선 및 부산김해경전철과의 환승 편의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총량이 한정된 강서구 마을버스 대수를 공모를 통해 늘리고 운송손실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7년 만에 4대를 증차하는 사례다.


에코델타시티가 위치한 강서지역은 2010년부터 마을버스 통합관리제가 시행된 곳이다. 협약을 통해 시와 강서구가 지역 내 마을버스를 64대로 한정하고, 대중교통 낙후지역 승객 운송에 따른 손실금을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업체는 통합관리제 협약 개정을 통해 운송손실금을 지원받게 되며, 에코델타시티의 교통 여건 변화에 맞춰 한시적으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노선 확충은 장기 휴업 중인 마을버스를 대중교통 필요 지역으로 이동시켜, 시내에 한정된 대중교통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수요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새로운 시도다.


부산시는 공모 대상을 기존 운행 지역의 재개발이나 교통 여건 변화로 인해 '장기 미운영 중인 시내 마을버스 노선 사업자'로 한정했다.


이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인 버스를 사업에서 제외함으로써 기존 이용객의 불편을 원천 차단하고, 유휴 대중교통 자원을 시 전역에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려는 획기적인 방안이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 노선 공모사업은 부산시 내 한정된 자원 안에서 시 전역의 교통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에코델타시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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