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다대, 모라, 만덕, 개금·당감' 노후계획도시 2단계 4개 지구의 「2035 부산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16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해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단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축적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2026년) 4월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자문단을 확대·재구성했다.
이후 수차례의 자문회의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을 거쳐 계획인구, 기준용적률, 특별정비예정구역 및 기반시설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통해 다대, 모라, 만덕, 개금·당감 등 서로 다른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고, 교통·공원·녹지·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도시 기능을 연계한 지구별 정비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2단계 4개 지구의 기본계획(안)이 마련됨에 따라 부산지역 6개 노후계획도시의 중장기 정비방향이 모두 제시됐다. 앞서 화명·금곡 및 해운대 지구에 대한 1단계 기본계획은 수립·고시 완료했으며, 현재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지역별 도시공간 구조와 기반시설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구별 정비방향과 적정 개발밀도를 설정하고, 통합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다대지구] 대상지는 사하구 다대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30제곱킬로미터(㎢)다. 바다와 아미산 등 자연환경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공원·녹지 및 경관축을 조성하고, 대중교통과 보행체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기준용적률은 평균 330퍼센트(%)로 설정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7곳과 이주대책 지원형 4곳으로, 총 11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만덕지구] 대상지는 북구 만덕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04제곱킬로미터(㎢)다. 만덕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덕천천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기준용적률은 평균 340퍼센트(%)로 설정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4곳과 이주대책 지원형 1곳으로, 총 5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모라지구] 대상지는 사상구 모라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05제곱킬로미터(㎢)다. 백양산과 주거지역, 인접한 사상공업지역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모라이음길과 백양산 등산로 입구 등 단절된 보행공간을 개선하는 한편, 공원·녹지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기준용적률은 평균 330퍼센트(%)로 설정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7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개금·당감지구] 대상지는 부산진구 개금동과 당감동 일원으로, 면적은 약 1.02제곱킬로미터(㎢)다. 백양산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녹지체계를 구축하고, 경사지의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기준용적률은 평균 330퍼센트(%)로 설정하고, 주택단지정비형 7곳과 이주대책 지원형 1곳으로, 총 8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부산시 정비사업 통합누리집(dynamice.busan.go.kr)과 시 및 관할 구청 공람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람 기간 중 4개 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부산시는 주민공람에서 제출된 의견에 대한 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 행정기관 협의, 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심의·승인을 거쳐 올해(2026년) 12월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을 시작으로 개별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효숙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계획(안)은 '다대, 모라, 만덕, 개금·당감' 4개 지구의 지역 특성과 미래 여건을 반영해 정비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라며,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검토·반영해 지역에 적합한 바람직한 미래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EST 뉴스
-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특별관리지역’ 지정·고시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 자로 감천문화마을 일원(12만 2,200㎡)을 '관광진흥법' 제48조의3 및 '부산 사하구 관광진흥 조례' 제17조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 -
부산 사하구, 구청장 직접 현장 찾아 폭염 대응상황 점검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 대응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관내 폭염 대응 현장을 찾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구청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느티나무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살피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여부와... -
다대포 주민들, 해상풍력지역발전 기대하며 지지 여론 확산
부산 다대포해상풍력 발전사업(99MW)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민들은 해상풍력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기대를 나타냈다. 다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환경정화활동에서 주민들이 다대포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지... -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창업캠프 ‘넥스트업’ 성료
사하구(구청장 김태석)가 위탁 운영하는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1박 2일간 운영한 청소년 창업캠프 '넥스트업(NEXT-U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운영됐으며, 부산지역 중학생들이 참가해... -
사하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 2030년 6월까지
사하구(구청장 김태석)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하며 2030년 6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사하구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아동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아동친... -
김태석 사하구청장, 2026년 동방문 차담회로 ‘소통하는 열린구정’ 행보
동순방 차담회(하단2동) / 사진. 사하구청제공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지난 7월 13일부터 28일까지 괴정동을 비롯한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동방문 차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구청장이 주민 생활 현장...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하종합
more +문화
more +정치
more +서부산톡
more +-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세계모유수유주간 맞아 모유수유 중요성 알리기 위한 캠페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8월 7일)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 -
제10기 부산 100인의 아빠단, '드로잉 미술체험'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7월 26일 부산 기장군 소재 드로잉카페에서 제10기 부산 100... -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으로 정을 나눠요”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수박 나눔행사 개최
부산시 사상구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무더위가 절정인 중복을 맞아 7월... -
부산 노후계획도시 4개 지구 청사진 마련… 2단계 기본계획(안) 주민공람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다대, 모라, 만덕, 개금·당감' 노후계획도시 2단계 4개 지구의 「20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