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아동학과(학과장 이승희)는 11월 27일, 최근 2025년 부산형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놀이-안전-행복' 세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활력업 프로그램'이라는 세부 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사하경찰서, 부산사하경찰서어린이집과 체결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아동의 교통안전 보장과 아동,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한 놀이·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동아대 아동학과는 부산 사하구 부산사하경찰서·보림초등학교와 함께 10~11월 중 '놀이와 체험 기반의 교통안전교육',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가정연계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안혜령 교수와 아동학과 3, 4학년 학생 18명이 함께 주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교육활동, 2차 교육활동, 가정연계 확장 활동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활동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 차량 내 안전, 특별한 날씨에서의 보행, 사각지대 안전 등'을 주제로 부스형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물 안전벨트 끈과 다양한 색의 우비·우산 등과 같은 자료, 자체 제작 대형 트럭, 게임판, 퀴즈놀이 교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의할 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몸으로 실천해 보도록 했다.
2차 교육활동에서는 '킥보드·자전거 안전과 마음껏 놀이할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한 학급 단위 아동참여형 교육을 실시하고 보드게임, 꼬마탐정단 게임을 통해 킥보드·자전거 안전사고 관련 위험요소 인식 및 대처행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물 보호장구를 착용해 보고, 나만의 안전 표지판 꾸미기, 협동작품 활동을 통해 안전과 행복이 보장된 세상에 대한 바람을 공유했다.
또 아동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안내북'을 제작 아동 교통안전 보장 관련 부모용 읽기 자료, 아동 확장활동용 그림 그리기,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 만화, 아동 교통안전교육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자료 추천 등을 담았다. 가족과 지역사회로의 교통안전 실천 확산을 위한 미션 어워즈 활동 안내도 포함하고 '우리 가족 안전 표지판 제작소'라는 놀이키트도 함께 제작, 배부해 아동의 배움이 학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고 아동의 관심이 가정과 지역사회 실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강노연(4학년) 학생은 "흥미롭고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반영된 좋은 교육활동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실제 아동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해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한 안혜령 교수는 "모든 아동은 마음껏 놀이하는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함과 더불어 아동의 안전한 놀이환경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동아대 아동학과의 역량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토대로 부산이 더욱 활력 있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아동학과는 올해부터 RISE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부산 활력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 놀이환경 개선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놀이-안전-행복 세상(안혜령 교수) ▷전문가 활용 부모교육: 부모 맘 톡톡, 행복 쑥쑥(전효정 교수) ▷부모용 육아 매거진 개발: 동아 행복 업 프로젝트 '다가치 행복'(류미향 교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정현주 교수)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동학, 유아교육학, 심리 및 상담 등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이 응용된 융합학문인 아동학의 실천적 가치를 통해 아동, 부모, 가족, 교사의 행복 증진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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