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로 하나되는 사하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예술로 하나되는 사하' 제9회 사하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까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던 사하예술제가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과 전시를 야외무대로 옮겨 진행한다.
제9회 사하예술제는 사하구의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지역작가, 청년들이 참여하는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공연,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11월 18일 오후 1시에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사하구 구립 및 지역합창단들의 합창제(18일 오후 1시), 생활문화연합회 동아리공연(19일 오후 2시),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이 참여하는 MZ콘서트 등이 있으며, 시화전, 미술전, 관광사진 전시전 등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프로그램으로는 11월 18일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한 누리마켓, 사하문화원 주관 제9회 자연풍경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