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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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서부산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지난 10월 4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써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녹산국가공단까지 13.47km의 노선(11개 역)을 건설해 서부산권의 도시철도망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고무바퀴로 된 3량 1편성의 경전철(K-AGT)이 운행될 예정이다.   당초 하단~녹산선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은 고가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이후 부산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km)을 지하화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지하화 계획 반영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다시 거쳐 이번에 총사업비가 확정됐으며,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이다.   이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돼 기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시된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하단~녹산 도시철도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지역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우리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연내 설계 발주 실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다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위치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월 2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상임공동대표 박성환 등 5명)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본부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낙동강하구(을숙도, 맥도)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본부도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도시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포부를 밝힌다.   상임공동대표인 박성환 100만평공원 상임의장은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100만평 공원도시의 꿈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푸른도시 부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도에 시작한 '100만평 공원운동'은 뉴욕시민이 자랑하는 센트럴파크보다 더욱 멋지고 좋은 공원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공원운동이자 시민운동으로, 이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민선 8기 공약 및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맥도그린시티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을 사하구 을숙도 및 강서구 맥도 일원의 250여만 평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낙동강하구 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시행,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도시의 공원은 인간과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두와 남부권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250만 평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보가 가능한 낙동강하구 일원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한 국가적 실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공원녹지법 개정이 조속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내달라"라고 당부했다.

7개의 해변에서 펼쳐지는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8일 오후 5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소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세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일보사,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반얀트리부산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어싱(Earthing)은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의 의미로 발바닥을 땅과 접지하여 지구표면에 존재하는 자유전자를 맨발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미 각종 공중파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작년부터 하나의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서 어싱 열풍이 불고 있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송도, 일광, 임랑)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행사로 맨발로 해변을 걷는 어싱 활동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에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발걷기 좋은도시 부산 선포식과 어싱챌린지를 시작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편이다. 이날 다대포 편 행사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체성분·뇌파맥파 검사, 걸음걸이 분석 등을 위한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다대포 편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왕복 2킬로미터(km) 코스를 1천250명이 1조로 총 8개 조로 나눠 차례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로 행사 무대 우측 출발선상에서 깃발을 소지한 인솔자와 함께 몰운대 방향으로 이동 후 되돌아서 고우니생태길 방향으로 이동, 다시 무대 앞으로 이동 후 자연스럽게 해산한다. 참가 신청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누리집(earthing.busan.com)을 통해 사전 접수로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 배지, 신발주머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다음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오는 11월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7개의 해변을 돌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다대포해수욕장은 노을이 특히나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모래가 부드럽고 경사가 적어 슈퍼 어싱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라며,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 어싱을 한껏 즐기고 체험하면서 건강과 힐링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하단포구 바다가꿈 프로젝트'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의 현장 밀착형 지원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어촌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 '하단포구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란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의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정화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하구청, 하단어촌계,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한국수산자원공단 뿐만 아니라 1365 자원봉사센터 온라인신청*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여 국민 참여형 어촌정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일회성효과에만 국한된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어촌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 하단포구 인근 산책로에홍보효과와 야간보행 보조기능까지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고보조명(바닥조명)을 설치해 폐기물 투기 방지 캠페인을 365일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폐어구 자원화 '업사이클' 활동을 추진해 버려지는 폐통발과 어구를 활용해 '폐통발을 이용한 분리수거함'을 설치, 어촌계가 자발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차별화된 아름다운 도시어촌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자발적인 바다가꿈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여가 및 생활 공간으로서의 아름다운 도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찾아오는 어촌,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추석을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한효정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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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서부산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지난 10월 4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써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녹산국가공단까지 13.47km의 노선(11개 역)을 건설해 서부산권의 도시철도망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고무바퀴로 된 3량 1편성의 경전철(K-AGT)이 운행될 예정이다.   당초 하단~녹산선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은 고가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이후 부산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km)을 지하화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지하화 계획 반영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다시 거쳐 이번에 총사업비가 확정됐으며,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이다.   이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돼 기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시된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하단~녹산 도시철도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지역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우리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연내 설계 발주 실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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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하면 지원금관련 조례 마련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월 30일 이복조 의원(사하구4·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될 조례로 고령 운전자가 자진해서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게 하고, 고령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사업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자진해서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환수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또 부산시는 고령운전자 차량 식별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관련 교육이나 홍보에 나서는 한편 면허 보유 등 각종 현황 실태조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복조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부산의 고령운전자는 31만 4천명으로 전체 운전자 가운데 15.4%를 차지한다. 이들이 유발한 교통사고는 5년 사이 39%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시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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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서부산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지난 10월 4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써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녹산국가공단까지 13.47km의 노선(11개 역)을 건설해 서부산권의 도시철도망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고무바퀴로 된 3량 1편성의 경전철(K-AGT)이 운행될 예정이다.   당초 하단~녹산선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은 고가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이후 부산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km)을 지하화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지하화 계획 반영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다시 거쳐 이번에 총사업비가 확정됐으며,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이다.   이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돼 기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시된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하단~녹산 도시철도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지역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우리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연내 설계 발주 실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프랑스 칸-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2일 오후 2시 30분 홍티아트센터에서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빌라 부산(Villa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홍티아트센터 내 창작 공간 및 숙소 제공과 창작 결과 전시 지원 ▲대사관, 입주예술가 왕복항공권과 입주작가 지원을 위한 한국어·프랑스어 구사 가능한 코디네이터 지원 ▲칸, 6천 유로(890만 원 상당)의 체류비 지원이다. '빌라 부산'은 시각 예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로, 일본 교토의 '빌라 쿠조야마(Villa Kujoyama)'와 함께 아시아에서 주요한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주한프랑스대사관(이하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9월 1일 홍티아트센터에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빌라 부산'이 개관해 첫 입주작가를 맞이했다. '빌라 부산'의 첫 입주작가는 프랑스-터키 2인조 영화감독 찰라 젠치르치와 기욤 죠바네티로 업무협약 참여기관의 공동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작가는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빌라 부산'에서 부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업 프로젝트 '유령과 발견(Ghost and Found)'을 수행하며,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작 결과 전시회를 홍티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시는 해외예술인에게 홍티아트센터 창작공간과 숙소 2개실을 제공하며, 칸의 창작공간(레지던시)에 입주하는 상호 교류 방안도 칸과 협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해외 예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식 창작공간(레지던시) 조성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홍티아트센터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를 위한 환경 정비도 추진했다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소재 홍티아트센터(다대동)는 국내 대표적인 시각·설치 분야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연 8명의 입주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감민경, 박자현, 김덕희 작가, 엘리제 바우어(Alizée Bauer, 프랑스), 매튜 뉴커크(Matthew Newkirk, 호주) 등 100여 명의 국내외 예술인이 거쳐 갔다.   홍티아트센터에서는 대만, 프랑스,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입주작가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홍티아트센터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대만의 창작공간(레지던시) ‘트레저 힐 예술촌(Treasure Hill Artist Village(THAV))’, 일본 ‘타누시마루 예술연구소(Tanushimaru Institute for Art Research(TIAR))’에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김시흔, 정찬일을 파견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다비드 리스나 칸 시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석한다.   ▷빌라 쿠조야마 : 프랑스 외무부의 문화협력 네트워크 예술시설로 일본의 프랑스 연구소와 협력, 베텐쿠르슐러(Bettencourt Schueller) 재단의 후원을 받는 일본 내 프랑스 레지던시  ▷트레저 힐 예술촌 : 타이페이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레지던시로 80년대 도시계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란민들의 위반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예술가의 레지던시와 마을 주민이 함께 거주 ▷일본 타누시마루 예술연구소 : 후쿠오카 현지 일본 작가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로 거대한 창고형 공동작업장을 보유, 설치작가에 최적화된 레지던시  

박형준 부산시장'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다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위치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월 2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상임공동대표 박성환 등 5명)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본부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낙동강하구(을숙도, 맥도)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본부도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도시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포부를 밝힌다.   상임공동대표인 박성환 100만평공원 상임의장은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100만평 공원도시의 꿈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푸른도시 부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도에 시작한 '100만평 공원운동'은 뉴욕시민이 자랑하는 센트럴파크보다 더욱 멋지고 좋은 공원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공원운동이자 시민운동으로, 이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민선 8기 공약 및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맥도그린시티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을 사하구 을숙도 및 강서구 맥도 일원의 250여만 평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 낙동강하구 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시행,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도시의 공원은 인간과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도시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 기후위기 대두와 남부권 국가균형발전의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250만 평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보가 가능한 낙동강하구 일원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한 국가적 실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공원녹지법 개정이 조속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내달라"라고 당부했다.

사하구와 (주)고래사, 장학생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9월 13일,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주)고래사(대표 김형광)와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장학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고래사는 최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청년고우니의 비상 사업'에 3천만 원, 복지증진을 위한 '희망복지박람회 사업'에 2천만 원 등 총 5천만원을 후원했다.   (주)고래사 김형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렇게 기업의 장학금 지원을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은 온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며, "고래사의 후원과 이번 협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하구와 (주)고래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추석을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한효정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을숙도문화회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롬나드콘서트Ⅳ'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프롬나드콘서트Ⅳ' 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제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롬나드콘서트Ⅳ' 는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포리가 이끈다. 크리스토포리는 일본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솔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2019년에 시작한 음악 교육 아카데미 '뮤직 시스템 재팬 (Music System Japan)'의 창립자다. 이번 공연에서 젊은 전문 음악가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V.I.P퍼커션 앙상블과 오퍼커션 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V.I.P퍼커션 앙상블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가장 큰 공연예술그룹 중 하나로 2015년 창단 이후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여 왔다. 오퍼커션 앙상블은 제주도립교향악단 타악기 수석 주자인 오승명을 중심으로 2015년 창단 타악 전문 연주 단체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독특한 타악기 음향으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 자문회의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9월 4일, 고난도 위기 사례에 대한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 자문회의는 건강, 교육 주거, 금융문제 등 대상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분석하고 다양한 개입 방법을 통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자문회의는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 박종서 수석심사역이 참석, 최근 금융취약계층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압류, 파산, 회생 등 사례관리 가정이 겪고 있는 금융문제 다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위기 관리예방 및 공적채무조정제도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논의했다. 자문회의의 한 참석자는 "금융관련 문제는 복잡하고 생소해서 사례관리 시 대상세대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어려웠다"며 "자문회의를 통해 실제 사례 해결방법과 제도 등을 알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연간 약 250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회의와 공동사례회의,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난도 사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대, '대학-중앙부처-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 9월 10~11일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 중앙부처, 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개최한다. 동아대와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부산 사하구, 동아대 총동문회, 동아대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한국토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과 국제관 일대에서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각 열린다. 이날 박람회엔 인사혁신처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설명회, 한국전력·석유공사·기술보증기금·한국거래소·캠코·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 IBK기업은행·신한은행·부산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 에코프로비엠·현대자동차·대한항공·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에어부산·세정·넥센타이어·은산해운항공·경동건설 등 동아대 동문기업 등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기업홍보·채용관(우수기업 홍보 및 현장 면접) ▷영문 및 국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부대행사관(유관기관 사업홍보 및 자체프로그램 진행) ▷이벤트관(증명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타로 등)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교육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토익 무료 응시권 제공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취업지원실(051-200-6222~4)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의회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하면 지원금관련 조례 마련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월 30일 이복조 의원(사하구4·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될 조례로 고령 운전자가 자진해서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게 하고, 고령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사업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자진해서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환수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또 부산시는 고령운전자 차량 식별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관련 교육이나 홍보에 나서는 한편 면허 보유 등 각종 현황 실태조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복조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부산의 고령운전자는 31만 4천명으로 전체 운전자 가운데 15.4%를 차지한다. 이들이 유발한 교통사고는 5년 사이 39%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시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하구 '사하동행단'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8월 27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진행한 민관협력 강화 워크숍에 이어 실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공 사례를 토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갖춰야 할 의사소통 방법,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제언 등의 내용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늘 교육을 통해 이웃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위기가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축한 인적자원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의 자체 브랜드인 '사하동행단'사업을 통해 주민 1,600여 명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하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년 고우니의 비상' 업무 협약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8월 27일, 국제로타리3661지구 제8지역(지역대표 김종선),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고우니의 비상'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을 주축으로 한 사하구 소속 제8지역 연합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달된 후원금 일천만 원은 '청년 고우니의 비상'기금으로 적립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 고우니의 비상' 사업은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성장비, 자격증 취득, 면접심사학원(복장)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선 대표는 "앞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서 사하구와 초록우산을 적극 도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은 "기탁금을 바탕으로 사하구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와 연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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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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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추석을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한효정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실천,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국민연금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직 사회에 대한 부패인식이 전년보다 개선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직 사회의 부패 수준을 알 수 있는 '공무원이 부패하다'라는 항목에 일반 국민(38.3%), 기업인(38.3%), 전문가(31.6%), 외국인(10.3%), 공무원(2.4%) 순으로 응답하여 공직사회 부패에 대한 공무원과 일반 국민의 인식 차이가 크며, 국민의 높은 청렴 기대 수준에 맞는 맞춤형 청렴 실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국민의 높은 청렴 기대치는 전 국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에게는 더욱더 요구되는 가치일 것이다. 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4월 기준 가입자 2,213만 명, 수급자 671만 명, 기금적립금 1,103.5조 원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전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며, 이에 공단 임직원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생의 연금제도 운용과 더불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실천 또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CEO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 표명과 함께 대내·외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매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CLEAN NPS'를 실현하기 위하여 내부적으로는 기관장 주관 반부패 회의체 운영 및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으로 사전 예방과 점검 등의 부패 방지 활동을 강화하여 청렴 정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고, 디지털 기반 민원 서비스를 통한 국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의 달' 행사 및 지사 청렴실천반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반영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기관 운영과 제도 분야에 국민의 소리를 담기 위해 국민제안, 국민연금 자문단 운영, 고객의 소리(VOC) 청취 등의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고, 8개 공식 온라인 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제도 및 기준 홍보를 강화하여 공단의 청렴 정책과 문화 전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청렴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반부패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주관「반부패 우수기관」 및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CP)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기관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기금운용 부문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기금운용으로 무한 청렴을 실천하기 위하여 개인 거래행위 제한, 기금운용 이해충돌 리스크 및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2023년 연말 기준 14.14%라는 역대 최고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 기금 1,000조 원을 돌파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이 선정한 '올해의 연기금상'을 7년 연속 수상하며 기금운용의 역량 및 전문성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 직원 모두는 공단의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연금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지켜야 할 으뜸 가치인 '청렴'을 국민이 더욱더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 개설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연금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신설하고, 한층 더 강화된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은 제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제대로 알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대국민 소통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에서 나아가,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 온에어(www.npsonair.kr)' 내에 전용 페이지 신설과 함께 온·오프라인소통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제도의 장점과 혜택, 기금운용성과, 연금개혁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 군장병, 직장인 등 총 702개소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을 진행하며, 국민연금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대학 축제, 지역행사, 입영문화제 등에서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며, 제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도의 필요성, 기금운용 성과 등을 묻는 국민연금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제도 개선과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한효정 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연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의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연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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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 전통대회 '사하구족구협회장배' 성황 종료

지난 5월 26일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하단동 을숙도 국제축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사하구족구협회장배 초청 족구대회의 4개 부서별 우승자가 가려졌다.이 생활체육 빅매치 경기는 사하구족구협회가 주최, 주관했고 사하구청과 사하구체육회, 부산시족구협회가 후원했다.사하구를 중심으로 20여개 클럽의 35여개팀 300여명이 출사표를 던져 J3·J4 부산통합부, 부산J5, 부산60대부, 사하J6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J3와 J4의 부산통합부 우승은 부산중앙으로 돌아갔다. 이어 형우A가 준우승, 영신과 오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산J5부에선 재미사마 우승, 영신A 준우승, 증산B와 제이탑A 팀이 공동 3위를 이었다.부산60대부 우승은 증산A가 차지했고 무지개가 준우승, 한새와 BK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사하J6 부서에선 여울이 우승했고 캐슬A가 준우승, 낙동JC A팀과 여울50 팀이 공동3위를 기록했다.부산시족구협회 장희욱 사무과장은 "생활체육 족구 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는 전통있는 대회에서 일반부 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윤병규 경기이사는 "부산 대회 가운데 규모 있는 족구행사여서 강호 팀들이 대거 출전했다"고 소개했다.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은 "우리민족 전통 구기 경기 족구가 K-스포츠로 세계에 뻗어나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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