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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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하단역 일대 부산 최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하구 하단역 일대가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며, 침체한 상권이 재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12월 12일 부산시로부터 하단역 인근 16만 8천여 ㎡ 구간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하단 상권은 국비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임대료 안정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율상권구역은 침체한 상권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소매 및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인구수의 지속적 감소 등을 지정 요건으로 한다.   지난해 부산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 남구 '유엔남구 대학로 자율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자율상권' 등 3곳이 선정됐고, 올해 하단역 일대와 부산대 앞 일대가 새롭게 지정됐다.   일반 상업지역만 9만 5천여 ㎡에 달하는 하단자율상권은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산 내 다른 지자체 구역보다 최소 4배에서 8배 이상 면적이 넓다.   하단자율상권 구역 내에는 모두 점포 905개가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133개의 점포는 공실 상태로 공실률이 14.7%에 달한다.   사하구와 지역 상인들은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계기로 침체한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근에 동아대·부산보건대 학생들과 서부산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직원, 을숙도 등을 찾는 방문객 등 젊은 층의 유입을 기대한다는 사하구의 설명이다.   특히 부산형 급행철도(BuTX)와 하단~사상선·녹산선 개설로 '쿼드러플(4중) 교통망'이 구축되면,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하구는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부산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발판 삼아 2026년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단역 일대를 다시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늦은 밤 의약품 걱정 NO! 부산시,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약품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약사법 개정으로 기존의 부산형·정부형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구·군 단위의 통합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이에, 지역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부산형 2시간, 정부형 3시간이던 운영시간은 매일 3시간(22시~25시)으로 확대 적용되며,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 원이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되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운영 확대는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해 지역 의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2022년~2023년 12곳, 지난해(2024년) 14곳으로 매년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2024년) 기준 연간 2만 5천 건 이상의 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30~50대 연령층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구입처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는 역할을 하며, 늦은 밤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과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119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하구 및 사하인근구의 2025년 부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현황 -사하구: 감천무지개약국/ 사하구 옥천로 11/ ※ 감천4거리에서 감천문화마을 방향 50m/ 051) 203-1032  -강서구: 메디팜유리행약국/ 강서구 낙동북로 74/ ※ 대사역 1번 출구 30m/ 051) 971-6264 -   서구: 정화약국/ 서구 대티로 167/ ※ 삼육부산병원 맞은편/ 051) 241-0110 -   서구: 영광약국/ 서구 대영로 65-1/ ※ 동대신역 5번 출구 10m/ 051) 247-7989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4월 공사 발주예정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1월 31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70조원을 집계·발표했다. 이 중 45.8조원(전체 발주계획의 65.4%) 규모의 공공조달사업이 상반기에 조기 발주되어 경기회복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매년 2월에 발표하던 발주계획을 1월로 앞당겨 정부의 재정신속집행을 지원하고,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 된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중 공사분야에서 지난해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공사비가 1조 2,526억원에 달하며 오는 4월 발주된다.   정부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인프라(SOC) 사업을 조기 발주해 상반기 내 70%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는데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부산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현재 건설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녹산국가공단까지 13.47km로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1편성에 3량의 경전철(K-AGT)이 운행될 예정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망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상반기에 내수가 조속히 회복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수요기관이 원-팀이 되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나라장터를 통해 제공되는 공공분야 물품, 용역, 공사 발주정보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우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 완료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배병철)는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하여 조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교육데크, 목재로 만든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 모집을 시작해 4월에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4월부터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 이미지 부산시제공  

국민연금.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정상준 서부산지사장)는 국민연금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하여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5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4년 9,860원→2025년 10,03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2만 원(2024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생(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960년 2월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초연금 신청 가능하며 생일이 속한 2월분부터 기초연금액을 받게 된다. (이미 65세가 지난 분들은 신청월 분부터 지급된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드리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상준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주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공단도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상세는 기사 아래에 첨부된 '[자료]기초연금'을 확인해도 좋습니다.

동아대 운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하구와 위탁운영 협약 체결

윤은주(가운데,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을 비롯한 '부산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구성원들의 위탁운영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사하구청(구청장 이갑준)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산학협력단이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및 식생활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한다. 동아대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 사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고, 2022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은주(식품영양학과 교수) 소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건전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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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하단역 일대 부산 최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하구 하단역 일대가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며, 침체한 상권이 재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12월 12일 부산시로부터 하단역 인근 16만 8천여 ㎡ 구간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하단 상권은 국비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임대료 안정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율상권구역은 침체한 상권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소매 및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인구수의 지속적 감소 등을 지정 요건으로 한다.   지난해 부산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 남구 '유엔남구 대학로 자율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자율상권' 등 3곳이 선정됐고, 올해 하단역 일대와 부산대 앞 일대가 새롭게 지정됐다.   일반 상업지역만 9만 5천여 ㎡에 달하는 하단자율상권은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산 내 다른 지자체 구역보다 최소 4배에서 8배 이상 면적이 넓다.   하단자율상권 구역 내에는 모두 점포 905개가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133개의 점포는 공실 상태로 공실률이 14.7%에 달한다.   사하구와 지역 상인들은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계기로 침체한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근에 동아대·부산보건대 학생들과 서부산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직원, 을숙도 등을 찾는 방문객 등 젊은 층의 유입을 기대한다는 사하구의 설명이다.   특히 부산형 급행철도(BuTX)와 하단~사상선·녹산선 개설로 '쿼드러플(4중) 교통망'이 구축되면,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하구는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부산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발판 삼아 2026년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단역 일대를 다시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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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구 하단역 일대가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며, 침체한 상권이 재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12월 12일 부산시로부터 하단역 인근 16만 8천여 ㎡ 구간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하단 상권은 국비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임대료 안정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율상권구역은 침체한 상권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소매 및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인구수의 지속적 감소 등을 지정 요건으로 한다.   지난해 부산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 남구 '유엔남구 대학로 자율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자율상권' 등 3곳이 선정됐고, 올해 하단역 일대와 부산대 앞 일대가 새롭게 지정됐다.   일반 상업지역만 9만 5천여 ㎡에 달하는 하단자율상권은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산 내 다른 지자체 구역보다 최소 4배에서 8배 이상 면적이 넓다.   하단자율상권 구역 내에는 모두 점포 905개가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133개의 점포는 공실 상태로 공실률이 14.7%에 달한다.   사하구와 지역 상인들은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계기로 침체한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근에 동아대·부산보건대 학생들과 서부산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직원, 을숙도 등을 찾는 방문객 등 젊은 층의 유입을 기대한다는 사하구의 설명이다.   특히 부산형 급행철도(BuTX)와 하단~사상선·녹산선 개설로 '쿼드러플(4중) 교통망'이 구축되면,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하구는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부산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발판 삼아 2026년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단역 일대를 다시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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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석 시의원,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중대재해예방 미흡 질책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11월 11일 열린 도시공간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5월 황령터널에서 발생한 신호수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시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대대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번 사고의 원청인 부산시의 책임을 강조하며, "법적으로는 하청업체가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 조치를 담당해야 하지만, 원청인 부산시도 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독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산시가 단순히 법적 의무 이행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적극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산시가 하청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부산시가 발주하는 사업 중 심야 작업과 같이 위험성이 높은 작업 환경에서의 안전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하청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 안전교육과 장비 제공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산시가 원청으로서 실효성 있는 감독을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안전 교육을 단순히 서류 제출로만 확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개선해야 시민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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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하단역 일대 부산 최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하구 하단역 일대가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며, 침체한 상권이 재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 12월 12일 부산시로부터 하단역 인근 16만 8천여 ㎡ 구간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하단 상권은 국비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임대료 안정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율상권구역은 침체한 상권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소매 및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인구수의 지속적 감소 등을 지정 요건으로 한다.   지난해 부산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 남구 '유엔남구 대학로 자율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자율상권' 등 3곳이 선정됐고, 올해 하단역 일대와 부산대 앞 일대가 새롭게 지정됐다.   일반 상업지역만 9만 5천여 ㎡에 달하는 하단자율상권은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산 내 다른 지자체 구역보다 최소 4배에서 8배 이상 면적이 넓다.   하단자율상권 구역 내에는 모두 점포 905개가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133개의 점포는 공실 상태로 공실률이 14.7%에 달한다.   사하구와 지역 상인들은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계기로 침체한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근에 동아대·부산보건대 학생들과 서부산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직원, 을숙도 등을 찾는 방문객 등 젊은 층의 유입을 기대한다는 사하구의 설명이다.   특히 부산형 급행철도(BuTX)와 하단~사상선·녹산선 개설로 '쿼드러플(4중) 교통망'이 구축되면,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하구는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부산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발판 삼아 2026년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단역 일대를 다시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늦은 밤 의약품 걱정 NO! 부산시,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약품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약사법 개정으로 기존의 부산형·정부형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구·군 단위의 통합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이에, 지역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부산형 2시간, 정부형 3시간이던 운영시간은 매일 3시간(22시~25시)으로 확대 적용되며,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 원이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되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운영 확대는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해 지역 의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2022년~2023년 12곳, 지난해(2024년) 14곳으로 매년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2024년) 기준 연간 2만 5천 건 이상의 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30~50대 연령층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구입처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는 역할을 하며, 늦은 밤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과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119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하구 및 사하인근구의 2025년 부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현황 -사하구: 감천무지개약국/ 사하구 옥천로 11/ ※ 감천4거리에서 감천문화마을 방향 50m/ 051) 203-1032  -강서구: 메디팜유리행약국/ 강서구 낙동북로 74/ ※ 대사역 1번 출구 30m/ 051) 971-6264 -   서구: 정화약국/ 서구 대티로 167/ ※ 삼육부산병원 맞은편/ 051) 241-0110 -   서구: 영광약국/ 서구 대영로 65-1/ ※ 동대신역 5번 출구 10m/ 051) 247-7989

사하구,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공모 사업 선정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부산시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공모사업에서 괴정골목시장과 신평골목시장이 선정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괴정골목시장과 신평골목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시장매니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가락타운상가시장, 장림골목시장과 함께 총 4개 시장에서 시장 매니저가 활동하게 된다. 시장매니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 내 사업발굴과 운영, 온라인 홍보채널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를 추진하고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하구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 시장에서 시장매니저 2명과 배송기사 3명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시장매니저들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 온라인 홍보와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과 소상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4월 공사 발주예정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1월 31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70조원을 집계·발표했다. 이 중 45.8조원(전체 발주계획의 65.4%) 규모의 공공조달사업이 상반기에 조기 발주되어 경기회복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매년 2월에 발표하던 발주계획을 1월로 앞당겨 정부의 재정신속집행을 지원하고,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 된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중 공사분야에서 지난해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공사비가 1조 2,526억원에 달하며 오는 4월 발주된다.   정부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인프라(SOC) 사업을 조기 발주해 상반기 내 70%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는데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부산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현재 건설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녹산국가공단까지 13.47km로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1편성에 3량의 경전철(K-AGT)이 운행될 예정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망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상반기에 내수가 조속히 회복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수요기관이 원-팀이 되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나라장터를 통해 제공되는 공공분야 물품, 용역, 공사 발주정보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에서 발견된 관수리, 부산시와 환경부가 자연복귀 돕는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 센터장 서진원)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깃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로 뱀을 주로 사냥해 먹는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관수리가 추운 겨울 부산에서 발견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관수리는 지난 2024년 12월 길을 잃은 채 부산시민에게 발견돼 즉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져 센터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치료받은 후, 현재는 비행 활동 준비를 위해 넓은 회복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구조 당시 관수리는 몸길이 65센티미터(cm), 날개길이 1.5미터(m)였다. 체온이 낮고 예민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관수리 입원 당시   현재 관수리는 체중 1.5킬로그램(kg), 신체충실지수 양호의 건강한 상태로 부산시와 환경부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날이 따뜻해지면 관수리를 원형 야외계류장으로 옮겨 비행 연습과 야외 환경 적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관수리 자연복귀가 성공한다면, 이 사례가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관련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수리에 위성 항법 장치(GPS)를 부착해 향후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사례조사를 해 생태계 변화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정이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우리의 목표는 관수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야생동물치료센터 관계자는 "관수리는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맹금류 전용 먹이를 공급받고 있다"면서 "날씨가 추워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있으며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하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우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 완료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배병철)는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하여 조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교육데크, 목재로 만든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 모집을 시작해 4월에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4월부터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 이미지 부산시제공  

사하구, '2025년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제작 및 배부

사하구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책자. 사하구 제공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구민들이 필요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이해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 · 부산시 · 사하구에서 추진 중인 각종 복지사업을 수록한 길라잡이로 ▷사회보장제도 안내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제도 ▷알아두면 유용한 복지관련 홈페이지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내용을 한권으로 담았다. 사하구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하구청 복지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수많은 복지제도 속에서 구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이번 가이드북이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정상준 서부산지사장)는 국민연금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하여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5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4년 9,860원→2025년 10,03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2만 원(2024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생(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960년 2월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초연금 신청 가능하며 생일이 속한 2월분부터 기초연금액을 받게 된다. (이미 65세가 지난 분들은 신청월 분부터 지급된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드리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상준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주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공단도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상세는 기사 아래에 첨부된 '[자료]기초연금'을 확인해도 좋습니다.

사하발전협의회, 취약계층 후원금 3300만 원 전달

  사하발전협의회(회장 이상률)는 지난 1월 16일 2025년 사하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에 후원금 3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하발전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 장학사업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아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주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률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하구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과 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하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사하구, 경제인 간담회 통해 민생경제 회복 박차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최근 심화된 경제 변동성과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3일, '사하구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사하구의회 채창섭 의 장,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최금식 회장, 사하구소상공인연합회 서 효상 회장 등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 방 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갑준 구청장은 민간 분야에서 '부산형 선(善)결제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최금식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 며, 지역 기업인들에게도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마친 경제인들은 괴정골목시장과 신평골목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 다. 이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생경 제 회복 의지를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갑준 구청장은 "경제 변동성과 내수 침체로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회복하 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운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하구와 위탁운영 협약 체결

윤은주(가운데,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을 비롯한 '부산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구성원들의 위탁운영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사하구청(구청장 이갑준)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산학협력단이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및 식생활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한다. 동아대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 사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고, 2022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은주(식품영양학과 교수) 소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건전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대포 기후대응 도시숲 착공

'다대포 기후대응 도시숲' 구상도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에 따르면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에 대규모 친환경 도시숲이 조성된다. 사하구는 다대포 해변공원 일대에 2.2ha 규모의 '다대포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들기 위한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50년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대응하기 위한 도시숲은 도심 내 울창한 숲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다대포 도시숲 조성은 기존 다대포 해수욕장 서편 갈대군락지가 있는 고우니생태길 일대를 수종 보강하고, 해변공원 중앙부 보행동선 정비, 휴식공간 마련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조분수 인근의 숲안에는 구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350m에 이르는 원형 황톳길, 세족장 등과 함께 5개 테마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사하구는 팽나무 등 28종의 나무 2만3,200그루와 맥문동 등 15종의 지피식물 19만5,000여 본이 식재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19억9526만 원을 예산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숲이 조성되면 인근 신평·장림 산단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와 함께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광장 및 도로 등 포장지역 주변에 숲을 조성해 도시열섬을 완화할 예정으로 도시숲은 시민 누구나 계절 마다 다른 식생과 꽃을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대포를 찾는 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사하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도시숲을 만드는 과정에 반영하고, 숲 유지 관리에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도시숲이 만들어지면 다대포의 생태 환경의 수준이 한층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하구 주민뿐 아니라 부산 시민, 관광객 모두가 다대포의 또다른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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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발견된 관수리, 부산시와 환경부가 자연복귀 돕는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 센터장 서진원)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깃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로 뱀을 주로 사냥해 먹는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관수리가 추운 겨울 부산에서 발견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관수리는 지난 2024년 12월 길을 잃은 채 부산시민에게 발견돼 즉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져 센터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치료받은 후, 현재는 비행 활동 준비를 위해 넓은 회복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구조 당시 관수리는 몸길이 65센티미터(cm), 날개길이 1.5미터(m)였다. 체온이 낮고 예민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현재 관수리는 체중 1.5킬로그램(kg), 신체충실지수 양호의 건강한 상태로 부산시와 환경부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날이 따뜻해지면 관수리를 원형 야외계류장으로 옮겨 비행 연습과 야외 환경 적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관수리 자연복귀가 성공한다면, 이 사례가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관련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수리에 위성 항법 장치(GPS)를 부착해 향후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사례조사를 해 생태계 변화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정이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우리의 목표는 관수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야생동물치료센터 관계자는 "관수리는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맹금류 전용 먹이를 공급받고 있다"면서 "날씨가 추워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있으며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하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정상준 서부산지사장)는 국민연금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하여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5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4년 9,860원→2025년 10,03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2만 원(2024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생(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960년 2월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초연금 신청 가능하며 생일이 속한 2월분부터 기초연금액을 받게 된다. (이미 65세가 지난 분들은 신청월 분부터 지급된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드리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상준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주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공단도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상세는 기사 아래에 첨부된 '[자료]기초연금'을 확인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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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야구부,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쾌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포츠단 야구부가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아대 야구부(감독 이재헌, 코치 권동식·용덕한)는 지난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10대 9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승리하며 1위에 올랐다. 동아대 야구부 주장 나성원은 ‘타격왕’, 엄준성은 ‘수훈상’, 정재현은 ‘우수투수상’, 손힘찬은 ‘MVP’, 이재헌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해우 총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로써 동아대 야구부는 지난 2018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6년 만에 전국대회 왕좌를 되찾았으며, 1948년 창단 이후 이번 대회까지 전국대회 37회 우승 기록을 쓰게 됐다. 한국대학야구연맹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로 열린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엔 총 48개 팀이 출전, 각 조별 1~5위까지 총 25개 팀이 왕중왕전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D조(경상권) 리그에서 8승1패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상권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한 동아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왕중왕전에서 계명대, 동국대, 단국대를 차례로 누르며 KUSF U-리그 대회 출전 이후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고, 특히 4강전에서는 조별리그 무패였던 단국대(C조 7승2무)에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또 왕중왕전 결승 진출에 이르기까지 세 경기에서 손힘찬·이대승·정선우·정재현 단 4명의 투수만 운용하는 등 강력한 투수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결승 경기에서 동아대는 고려대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결승전 당일 동아대는 학교 차원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등으로 응원단을 꾸려 2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현장으로 가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 야구부 주장 나성원 선수는 "마지막까지 즐겁게 좋은 경기를 하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더운 날씨에 추석 명절에도 연습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까지 오가는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모든 경기를 잘 해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VP를 수상한 마무리 투수 손힘찬 선수는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모두 원팀이 됐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4학년 졸업반인데 대학 4년 동안 대학에 온 걸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이 재밌게 야구를 했다"며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후배들도 열심히 해서 2연패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까지 이끈 이재헌 감독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지속된 우천으로 오랜 기간 경기를 치렀는데도 끝까지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단체응원 와준 학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2연패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K-스포츠 전통대회 '사하구족구협회장배' 성황 종료

지난 5월 26일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하단동 을숙도 국제축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사하구족구협회장배 초청 족구대회의 4개 부서별 우승자가 가려졌다.이 생활체육 빅매치 경기는 사하구족구협회가 주최, 주관했고 사하구청과 사하구체육회, 부산시족구협회가 후원했다.사하구를 중심으로 20여개 클럽의 35여개팀 300여명이 출사표를 던져 J3·J4 부산통합부, 부산J5, 부산60대부, 사하J6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J3와 J4의 부산통합부 우승은 부산중앙으로 돌아갔다. 이어 형우A가 준우승, 영신과 오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산J5부에선 재미사마 우승, 영신A 준우승, 증산B와 제이탑A 팀이 공동 3위를 이었다.부산60대부 우승은 증산A가 차지했고 무지개가 준우승, 한새와 BK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사하J6 부서에선 여울이 우승했고 캐슬A가 준우승, 낙동JC A팀과 여울50 팀이 공동3위를 기록했다.부산시족구협회 장희욱 사무과장은 "생활체육 족구 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는 전통있는 대회에서 일반부 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윤병규 경기이사는 "부산 대회 가운데 규모 있는 족구행사여서 강호 팀들이 대거 출전했다"고 소개했다.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은 "우리민족 전통 구기 경기 족구가 K-스포츠로 세계에 뻗어나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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