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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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칼럼 - 안진광 홍인내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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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광 홍인내과의원 원장

장마철은 각종 수인성 질병이 기승을 부리기 쉬우며, 살균효과가 있는 햇빛의 자외선 양이 줄어들어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이처럼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조건들이 충분한 시기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천식 등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세균의 번식속도가 빨라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익히지 않은 음식을 피하고, 남은 음식물은 실온에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이라 하더라도 시일이 경과하게 되면 역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먹을 만큼씩만 조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손 씻기'다. 손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 손에 붙어 질병을 일으키는 일시적인 집락균(세균)은 비누나 단순한 물로만 씻어도 쉽게 제거된다. 

 

따라서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수시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또한 피부가 습한 상태로 장기간 있게 되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에 좋은 조건이 될 소지가 있다. 

 

문제가 되는 피부질환은 눈병, 발가락에 생기는 무좀과 사타구니의 완선, 몸통이나 두피의 어루러기 등 곰팡이 질환 등이다.

 

특히 렌즈 착용자는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며,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온몸을 깨끗이 씻고 잘 건조해야 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피부에서 느끼는 불쾌감으로 지나친 냉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자칫하면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냉방보다는 환기에 중점을 두고 찬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한다. 

 

냉방을 하는 사무실에서는 지나치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긴소매의 옷이나 덧옷을 입도록 하고,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는 무릎 덮개로 관절을 덮어 냉기에 관절이 직접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밤에는 찬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장마철에 아프다고 해서 방안에만 있는 것보다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걸 권장한다. 적절한 운동을 하면 관절 통증이 경감된다. 

 

관절염에서 동반되는 심한 피로감도 호전된다. 심장과 폐의 기능이 향상돼 쉽게 숨이 차고 피곤한 증상이 사라진다. 뼈가 튼튼해지면서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근력이 좋아지고 관절이 유연해지기도 한다. 비가 잠시 그칠 때 주변을 걷거나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관절에 부담이 적은 스트레칭은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내용출처 : 내고장사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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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만성질환자들 특히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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