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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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하단동에 위치한 낙동강하굿둑이 지난 2월 18일부터 상시 개방되기 시작했다. 


농업·공업·생활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등을 위해 1987년 건설된 지 35년 만이다.


상시 개방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최근 '낙동강하구 기수(민물과 바닷물이 섞임) 생태계 복원방안'을 의결하면서 이뤄졌다.


바닷물 유입 기간은 밀물의 수위가 높아 바닷물 유입이 가능한 매월 대조기(음력 보름·그믐 무렵)로 하되, 낙동강 하류지역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류 15㎞(대저수문) 이내를 기수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염분이 낙동강하굿둑 상류 10∼12㎞에 도달하면 수문을 닫아 바닷물 유입을 중단한다.

 

또한 상류의 댐·보와 연계해 비상 방류체계 구축으로 염분 피해를 막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저수문과 운하천 시설개선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하구 기수생태계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낙동강하굿둑 건설 이전의 생태계와 기후·여건변화 등을 종합 고려한 생태복원도 추진한다.


낙동강하굿둑은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등에 기여했지만 어종 단순화, 식생 변화를 초래해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훼손시켰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17년부터 낙동강하굿둑 수문 시범개방을 통해 생태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하굿둑 개방으로 생물종 다양화는 물론 수질 개선도 이뤄져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고니 등 이 지역을 찾는 겨울 철새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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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위치 낙동강하굿둑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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