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여자정구팀(감독 김동진)이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2021년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하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했다.
2021년 추계 실업연맹전에서는 사하구 안지해 선수가 전진민(수원시청) 선수와 호흡을 맞추어 화성시청을 5-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하구 여자정구팀은 올해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5월) 혼합복식 3위, 전국 정구종별선수권대회(5월)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사하구는 비인기종목 육성 차원에서 1992년부터 여자정구팀을 창단·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하구를 대표하는 우수 체육인 양성과 정구 발전을 위해 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