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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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한다.

 

이번 무상 수거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강화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하구 내 사업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 4,000여 개소이며, 전용용기 20리터 배출업소가 해당된다. 배출 방법은 납부필증 대신 무상수거 스티커를 부착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20리터)를 배출요일(일·화·목)에 내놓으면 된다. 무상수거 스티커는 수거업체 문전수거원을 통해 별도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무상 수거로 사하구 소규모 음식점은 4개월 간 최대 총 3억7,000여만 원의 배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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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취재보도국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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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소규모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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