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구청(구청장 이갑준)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산학협력단이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사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및 식생활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한다.
동아대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 사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고, 2022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은주(식품영양학과 교수) 소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건전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