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8월 27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진행한 민관협력 강화 워크숍에 이어 실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공 사례를 토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갖춰야 할 의사소통 방법,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제언 등의 내용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늘 교육을 통해 이웃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위기가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축한 인적자원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의 자체 브랜드인 '사하동행단'사업을 통해 주민 1,600여 명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