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서장이 추천한 총 18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1차 심사평가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로 최종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를 받은 경제진흥과 오성환 주무관은 여러 가지 악재와 좋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기간 내 상인과 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괴정골목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수를 받은 재무과 이경주 주무관은 서부산의료원 건립부지 내 설정된 지상권으로 차질이 발생하던 부지를 분리매각했으며, 당초 시 요구 가격 대비 약 150억 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계약 쳬결해 구 세입을 확충했으며, 기획실 윤지나 주무관은 행안부 및 시에서 실시하는 신속집행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경제 선순환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확보로 일반재원을 확충해 열악한 구 재정에 도움이 됐다.
장려는 전략사업과 최재봉 주무관으로, 지자체 간 협력으로 신평장림산업단지 경쟁력강화 및 첨단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교통행정과 주성일 계장은 사하구 9번 버스 노선을 연장해 교통 사각지대 내 주민 불편을 개선했다.
또한 토지정보과 조성환 주무관은 을숙도 생태공원 100만㎡의 지목을 변경해 국가공원 선정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건설과 강경미 주무관은 장림제1구역 입주예정자(조합)측과 보상대상자 간 갈등을 적극 해결했다.
사하구는 선발된 7명에게 구청장 상장 및 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노력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