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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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 아동의 자립, 지역 기업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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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의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는 9월 11일, 저소득 취약 계층 정기 후원사업인 '1기업-1세대결연사업'관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회장 최금식·선보공업 대표)가 사하구 지역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3년 시작한 '1기업-1세대결연사업'은 2년마다 기업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여 저소득 아동 등 취약 계층을 정기 후원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일시적 후원이 아닌 저소득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또는 저소득 가정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거나 재능이 있는 아동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후원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3년부터 2023년 6월까지 10년 간 후원한 금액은 총 6억 8,340만원에 달하고, 올해는 2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향후 2년간 총 1억 8,460만원을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향후 24개월간 매달 20~50만원씩 정기후원하고, 지원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아동 등 사하구 관내 16개동 77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는 2007년 3월 기업간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과 구정협조를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사하지역 기업들의 친선협의체다. 선보공업(대표 최금식)을 비롯해 선보유니텍(대표 김청옥) BJ테크(대표 이봉선) ㈜부영개발(대표 김종각) 삼진어묵(대표 박용준) 경성리츠(대표 채창일) 등 68개 업체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기업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발전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10여 년간 결연사업에 동참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사하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앞으로 결연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최금식 회장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기부로 조금 더 따뜻한 사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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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10년동안 1기업-1세대 결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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