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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문화회관은 6월 '2023 을숙도 청년 예술공감' 프로젝트 중 제1회 <딩 가(歌) 딩 가(歌)>, 제2회 <포핸즈로 듣는 친근한 클래식> 무대를 각각 22일과 29일에 선보인다.


을숙도문화회관은 지난 4월,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하여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2023 청년예술공감>을 공모했다. <청년 예술공감>은 지역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계속 음악활동을 하며 주민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10팀을 선정해 6월을 시작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신선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 무대에 오를 팀은 팀명이 다소 특이한 "노래하는 야금야금"이다. “노래하는 야금야금”은 가야금병창과 가야금 전공자가 함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융합해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창단한 팀이다. 22일(목)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일 <딩가(歌)딩가(歌)>는 공연 주제대로 가야금 연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국악이 아닌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9일(목)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유지현·정다스리DUO"의 <포핸즈로 듣는 친근한 클래식>이다. 이번 무대는 이화여대를 졸업 후 부산에서 활동을 시작한 유지현과 부산대학교를 졸업 후 연주를 이어가는 정다스리의 피아노 듀오의 무대로, 내공이 깊은 두 젊은 연주자의 열정적인 앙상블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어려운 클래식 작품이 아닌 TV 광고나 드라마, 영화 등에서 들어본 친숙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과 클래식의 문화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한껏 친근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예매는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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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을숙도 청년 예술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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