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대학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개발하여 확정 발표 하였다고 밝혔다. 1978년 개교하여 6만여 졸업생을 배출한 동주대학교는 23학년도 신학기부터 부산보건대학교(BUSAN HEALTH UNIVERSITY)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대학의 심볼마크를 공개하였다.
부산보건대의 대학상징(UI) 개발은 부산지역에서 시각디자인 전문 업체로 알려진 멤피스(MEMPHIS,대표 김나윤)와 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을 시작, 부산보건대 구성원들의 의견과 지역사회 요구에 맞추어 완성하였다고 한다.
심볼마크를 개발한 홍동식교수는 “부산보건대학교의 이니셜인 BHU를 상징화하였으며 대학의 사명인 진리탐구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보건인 양성의 의지를 강조하였고 책과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하였다.”라고 강조하면서 "45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소문 나 있는 부산보건대의 심볼마크작업을 함께하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라고 밝혔다.
또한 30여 년의 의료현장 임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통 의료인 출신으로 지난해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한 의학박사 정학영 총장은 "이미 부산보건대는 부산시내에서는 최초로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를 개설하였으며 현재는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등 보건의료 관련학과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LINC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참가하면서 미래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과 기업협업센터(ICC) 구축과 운영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플랫폼의 기반 위에 공유와 협업의 지속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웰니스ICC, 뷰티케어ICC, 글로컬ICC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 공동기술 연구를 통해 재직자교육과 비즈니스모델의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실행하고 있다.
서부산에서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알려진 부산보건대는 LINC 3.0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이고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9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