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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월 20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15차 서부산 현장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본격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작을 '관광중심도시'로 정하고, 서부산을 새로운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산이 가진 자연·도시환경·기반시설(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집중해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글로벌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사업 점검'을 위해 낙동강변 야간경관 조성지(삼락동 낙동 제방 벚꽃길)를 찾아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남부권 관광 중심지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부산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 글로벌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동·서 관광 불균형 해소와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을 다뤘다. 그리고, 서부산의 강점인 자연경관·생태·기반시설(인프라) 등을 활용한 친환경·힐링 공간 조성과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 정책을 점검하고 자연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산권 탐방로, 생태공원 등 풍경길을 연결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자산을 활용한 '어싱길 200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사업·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과 도심이 하나로 연결되는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으로 시의 야간 관광사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부산권 관광지를 잇는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원할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테마형 노선 신설,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서부산 홍보, 주변 관광지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 활성화와 동서관광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도심 기반시설(인프라)을 함께 품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매력 있는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을 통해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을숙도, 맥도 등 부산형 습지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원하는 핫스팟, 관광명소를 먼저 만드는 전략으로 서부산 관광을 발전시키겠다. 특히,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해 도시농업, 조경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색있고 경쟁력 높은 콘텐츠 발굴 등 시 전체가 '서부산관광 세일즈맨'로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부산을 넘어 남부권 전체 관광 명소로 서부산이 거듭날 수 있는 다방향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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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명절(설) 생활정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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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천마마을, 스마트팜으로 도시재생을 꿈꾸다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감천동의 천마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천마마을 스마트팜이 지난 12월 22일 오픈식을 갖고 판로개척에 나섰다. 사하구는 감천2동 13-1686번지 일원에 연면적 772.97㎡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팜을 8월 말 준공하고 12월 22일 오후 2시 오픈식을 가지고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한 채소들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천마마을 스마트팜은 1층 홍보실, 재배시설 2∼3층 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부산 최대 규모의 식물재배 시설의 하나이다. 스마트팜 가운데 재배시설은 전체 215.845㎡(65평) 규모로 수직공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1개 층당 50평 규모의 시설이 10개 층으로 연결되어 실제 재배면적은 500평에 이른다. 한 번에 3만 2000포기를 재배할 수 있는 규모로 파종에서 생산까지 걸리는 기간은 45일 정도로 현재 버터해드, 로메인, 카이피라, 프라이아이스, 오비레드 등 5종을 재배중이다. 천마마을 스마트팜은 천마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1년동안 위탁 관리하며 주민들의 수익과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합은 천마산 전망대와 감천문화마을 카페, 사하구 소재 학교, 공공기관 등 샌드위치 및 샐러드 프랜차이즈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온라인 직판매도 개척할 예정으로 주민들은 1년여 동안 스마트팜 경영과 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아왔다. 사하구는 스마트팜 연계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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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꿈을 향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2월 2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하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사하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는 사하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제8지역 연합회(총재지역대표 정용길)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센터 아동들의 화합과 건전한 육성, 지역사회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살기좋은 사하구를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하구 지역아동센터 17개소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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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구정·구의회 홍보 및 범죄 예방 LED 전자게시대 준공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0월 26일 범죄예방 및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해 사하경찰서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ED 전자게시대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하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에 따른 사하구민의 치안 복지 서비스를 위해 사하구청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의회(의장 채창섭), 사하경찰서(경찰서장 김태우)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하경찰서 1별관 외벽에 설치된 LED 전자게시대는(가로 6m × 세로 3.5m) 풀컬러(FULL COLOR) SMD방식의 LED 소자가 적용되었으며, 약 60만 픽셀의 뛰어난 가시성으로 다양한 정보의 효과적 전달이 가능하다. 구정, 구의회 홍보와 더불어 각종 범죄예방 등 공익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선제적 지역 치안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사하구의회, 사하경찰서와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시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범죄없는 안전한 사하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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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낙동강하굿둑, 램프 2200개 불 밝힌다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하단동의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 되어 서부산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총 162억원을 들여 하굿둑 수문을 열고 닫는 수문조작실 11개소를 전면 개선하는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을 23년 8월말 마무리했다. 2020년 11월 착공해 2년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경관조명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6일 낙동강하굿둑 경관 리모델링 사업 준공 기념식과 점등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리모델링된 수문조작실은 돛단배 모양을 본땄다. 다대 8경중 하나인 삼도귀범(三島歸帆)을 형상화한 것이다. 삼도귀범이란 다대포 잎바다에 있는 쥐섬, 솔섬, 오리섬에서 낙조를 뒤로 한 채 돌아오는 돛단배의 광경을 뜻한다. 종전 투박한 육각형의 상단 구조물을 모두 철거했으며 그 자리에 종이배 모양의 외관에 유리패널을 붙인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새롭게 자리잡았다. 하굿둑 550m에서 약 2,200개의 램프를 통해 '철새가 날아오르는 모습' 등 6개 장면을 4시간 동안15분마다 다른 빛 연출하는 경관조명도 불을 밝힌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도록 하여 날씨정보까지 제공된다. 당초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철새 도래 기간이기 때문에 경관조명을 운영하지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시범운영 종료후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조건을 고려한 모니터링을 1년동안 실시한 다음 경관조명이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되면 연중운영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기간에는 매일 저녁 빛 연출을 즐길 수 있다. 수문조작실 11개소 중 을숙도 방향의 마지막 1개소(약 50m 높이)에 생태 조류관찰대도 마련됐다. 관찰대 옥상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낙동강 하구의 바깥경치와 조류를 관찰하면서 하굿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낙동강하굿둑 경관은 국내 처음 시도하는 '에코 경관조명' 이 새로 만들어지는 현대적 디자인 건축물과 함께 을숙도 석양과 조화를 이루며, 사하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하굿둑은 낙동강과 바닷물이 만나는 을숙도에 강을 가로질러 만든 550m 길이의 대규모 둑으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