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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추석을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한효정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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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투고
    2024-09-06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실천,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국민연금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직 사회에 대한 부패인식이 전년보다 개선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직 사회의 부패 수준을 알 수 있는 '공무원이 부패하다'라는 항목에 일반 국민(38.3%), 기업인(38.3%), 전문가(31.6%), 외국인(10.3%), 공무원(2.4%) 순으로 응답하여 공직사회 부패에 대한 공무원과 일반 국민의 인식 차이가 크며, 국민의 높은 청렴 기대 수준에 맞는 맞춤형 청렴 실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국민의 높은 청렴 기대치는 전 국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에게는 더욱더 요구되는 가치일 것이다. 국민연금은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4월 기준 가입자 2,213만 명, 수급자 671만 명, 기금적립금 1,103.5조 원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전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며, 이에 공단 임직원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생의 연금제도 운용과 더불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실천 또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CEO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 표명과 함께 대내·외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매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CLEAN NPS'를 실현하기 위하여 내부적으로는 기관장 주관 반부패 회의체 운영 및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으로 사전 예방과 점검 등의 부패 방지 활동을 강화하여 청렴 정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고, 디지털 기반 민원 서비스를 통한 국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의 달' 행사 및 지사 청렴실천반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반영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기관 운영과 제도 분야에 국민의 소리를 담기 위해 국민제안, 국민연금 자문단 운영, 고객의 소리(VOC) 청취 등의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고, 8개 공식 온라인 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제도 및 기준 홍보를 강화하여 공단의 청렴 정책과 문화 전파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청렴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반부패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주관「반부패 우수기관」 및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CP)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기관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7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기금운용 부문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기금운용으로 무한 청렴을 실천하기 위하여 개인 거래행위 제한, 기금운용 이해충돌 리스크 및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2023년 연말 기준 14.14%라는 역대 최고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 기금 1,000조 원을 돌파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이 선정한 '올해의 연기금상'을 7년 연속 수상하며 기금운용의 역량 및 전문성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 직원 모두는 공단의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연금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지켜야 할 으뜸 가치인 '청렴'을 국민이 더욱더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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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투고
    2024-08-29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 개설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연금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신설하고, 한층 더 강화된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은 제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제대로 알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대국민 소통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에서 나아가,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 온에어(www.npsonair.kr)' 내에 전용 페이지 신설과 함께 온·오프라인소통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제도의 장점과 혜택, 기금운용성과, 연금개혁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 군장병, 직장인 등 총 702개소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을 진행하며, 국민연금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대학 축제, 지역행사, 입영문화제 등에서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며, 제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도의 필요성, 기금운용 성과 등을 묻는 국민연금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제도 개선과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한효정 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연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의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연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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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투고
    2024-08-22
  • 을숙도대로 대한제강앞 교통사고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대로 을숙도대교 부근 대한제강 앞 도로에서 7월 30일 오전 11시경 승용차와 화물차 등의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을숙도대교 방향 도로 일대가 사고수습과 정리가 될 때까지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사하경찰서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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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이슈
    2024-07-30
  • 부산일과학고, 대만국립정치대 방문단과 국제 교류시간 가져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권혁제)는 지난 7월 11일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학교행정대학원 교사와 행정전문가 20명이 부산일과학고를 방문해 선진교육시설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K-에듀를 알리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대만의 학교항정대학원단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교육과정과 학교 특화프로그램 및 수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한국의 교육제도 및 입시제도를 비롯한 과학고등학교 교육과정, AP(Advanced Placement) 과목과 수학·과학·정보 분야 수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산일과학고의 특색 사업인 자기주도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R&E 프로그램, SW·AI 교육지원사업,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축제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이어 학교의 천문대, MBL실험실, AI인공지능센터 등 첨단과학교육 심화기자재를 견학했다. 권혁제 부산일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일과학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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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투고
    2024-07-16
  • 2024년 여권발급비용 인하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으로 여권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아래와 같이 인하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복수여권 : 국제교류기여금 3,000원 인하 ▷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 : 국제교류기여금 면제
    • 기자수첩
    • 횡설수설·톡톡
    2024-06-19
  • 사하구, '새내기 개업공인중개사 소통의 장' 운영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올해 1분기 관내에 개설 등록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날 마련된 소통의 장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예방과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개정법령 및 실무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소통의 장은 부산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매 분기 신규 개업공인중개사를대상으로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실무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민·관 합동으로 새내기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 계약 유의사항, 최신 개정법령 안내 및 사례 위주 교육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으로도 구민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밝혔다.
    • 지역뉴스
    • 사회·환경
    2024-04-26
  •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권계획, 서부산 강동권에서 첫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의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그 첫발을 강동권에서 내딛는다고 밝혔다. '생활권계획'은 시 전역을 ▶6개 권역(중생활권) ▶2~3개 행정동 단위의 60여 개 지역(소생활권)으로 세분하고, 도시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주거·공원녹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을 생활권별로 발전전략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15분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핵심 계획이다. 6개 권역(중생활권)은 동래권(금정·동래·연제구) 강서권(강서구) 기장권(기장군) 해운대권(수영·해운대구) 원도심권(부산진·서·동·남·중·영도구) 강동권(북·사상·사하구)이며, 부산시는 도시의 노후 정도를 감안해 강동권부터 생활권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서부산은 강서권(강서구)과 강동권(북구·사상구·사하구), 총 2개의 중생활권이 있으나 우선 강동권부터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일 먼저 수립하는 강동권 생활권계획은 크게 노후 주거지 정주환경 개선, 산지와 수변을 활용한 블루-그린인프라 확보, 노후 공업지역 구조고도화 등 세 가지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주거·여가·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공간혁신허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강동권 생활권계획에서는 기존의 하향식 계획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참여단 운영, 기초자치단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권별 구체화된 발전전략과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동·서 균형발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가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생활권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동·서 균형발전을 앞당겨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자치행정
    2024-03-13
  • 국민연금 2023년 기금 운용수익률 13.59% 역대 최고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서부산지사(지사장 한효정)에 의하면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 1988~2023년 12월 말 운용수익률 5.92%(금액가중수익률)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 기자수첩
    • 기고·투고
    2024-03-05
  • '긴급자동차 자동인식기능' 무인차단기 적용ㆍ확산 알림
    국가 행정안전부에서는 화재ㆍ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무인차단기가 긴급자동차(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 전용번호판(998 또는 999로 시작)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통과시켜, 보다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자동인식기능'의 현장 적용ㆍ확산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동주택, 마트ㆍ병원 등에 설치된 무인차단기에 긴급자동차 자동인식 기능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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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조성
    의료, 보육, 교육, 안전,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아이'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종합 패키지 지원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15일 오후 3시 25분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조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원년을 맞아 부산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부산의 새로운 성장축인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완결적 보육환경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13일 부산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종합적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일자리, 인재, 생활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 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교육․의료․문화 등 부산 지역의 가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박형준표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조성 추진계획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시대 3개 민생 패키지'는 글로벌 허브도시․시민이 행복한 도시․교육 희망도시 부산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추진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사직운동장 재건축, 교육발전특구, 부산어린이병원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문화․의료 정책도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아이 안심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서부산권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명지아동병원을 방문하여 아동 응급의료 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박 시장은 회의 장소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내 보육 지원 거점기관의 역할을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 보육, 교육, 안전, 인프라 등 분야별로 아이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아이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당면 과제와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의료 분야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원과 우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산 유입 등 우리시가 선제 대응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현재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2곳(부산더키즈병원, 명지아동병원 )은 토․일․공휴일 야간에만 진료 중이어서, 평일 야간진료(오후 7시 이후)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며, 시는 아동 의료 공백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총 4억 원 규모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각급 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참여 확대를 위해 병원 운영 시간에 따라 운영비용 차등 지원 검토 등 적극적인 유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덧붙여 우수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부산에 유입될 수 있도록 월 100만 원의 지역 정주 지원 수당을 지급하여,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육 분야는 시-구군-교육청-지역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출생부터 교육까지 통합 책임지는 '전국 최초' 부산형 돌봄 시스템인 '통합 늘봄 프로젝트' 전면 추진과 보육·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도 살폈다. 어린이집(야간․휴일) 및 유치원(저녁․온종일) 보육․돌봄 연장, 365 열린시간제 긴급돌봄('24년 8개소 운영 예정), 24시간 돌봄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돌봄 통합 늘봄학교, 시간제 보육료(월 12만 원)․긴급보육료․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등 365일 빈틈없는 공공돌봄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또한, 보육․돌봄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부산권 국공립어린이집 및 가족센터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안전, 인프라 분야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인프라 조성, 보행환경 개선, 서부산권 체험 숲 확대 등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 인프라 제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 2.0 등 우수 중․고교 설립, 올해 들락날락 16개소 개관 등 교육 인프라 조성 방안과 15분도시 조성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내 괘법초등학교 안심 통학로 조성 등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상 숲체험교육관, 부산도서관 문화공원 조성 등 서부산권 체험 숲 확대 방안과 국민체육센터 4개소 건립, 낙동아트센터 건설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 방안도 논의하여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현재 통합늘봄체제 전국 선도 도시를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주체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서부산 실현은 동서 균형발전에 있어 정말 중요하고, 의료, 교육 등 각 분야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현장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총 14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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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은어 15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고급횟감의 일종인 은어의 자원증강 및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종자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치어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의 흐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보내다가, 봄이 돼 전장 약 7cm 정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와 일생을 보내는 1년생 어류다. 특히,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오이 향 또는 수박 향이 난다고 해서 영어로 'sweet fish'라고 하며, 여름철 구이․튀김․생선회로 많이 먹는 민물 고급 어종에 속한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부산의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하천·하구 기수 생태 복원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연구와 방류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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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톡톡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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