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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정상준 서부산지사장)는 국민연금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하여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5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4년 9,860원→2025년 10,03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2만 원(2024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생(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960년 2월생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초연금 신청 가능하며 생일이 속한 2월분부터 기초연금액을 받게 된다. (이미 65세가 지난 분들은 신청월 분부터 지급된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드리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상준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주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공단도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상세는 기사 아래에 첨부된 '[자료]기초연금'을 확인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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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선셋 영화축제 성황리 폐막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의 다대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행사였음에도 강한 비바람의 궂은 날씨에도 관객들은 영화의 열정을 불태웠다. 영화와 공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콘셉트로 영화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서부산권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이번 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차별화를 꾀하며, 격식을 내려놓고 관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됐다. 특히 해변에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는 국내외 큰 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의 강제규 감독, '리베라 메'의 양윤호 감독 등 20명의 저명한 영화인들이 다대포의 모래 위를 밟으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배우 차지혁, 이승윤, 정진운, 변우민 등 12명의 배우들이 악수를 나누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수천 명의 관객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영화인들을 환호로 맞이하며, 비와 바람 속에서 영화제가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한편 전야제 초청작으로 정초신 집행위원장의 '마다가스카르 뮤직', 개막작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리마스터링', 부산 사하구 출신 김형주 감독의 '보안관'이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영화축제 기간 3일 내내 비와 강풍이 몰아친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관객이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켜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 청년 영화인들에게도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사하구 내 상영관에서 부산 소재 영화학과 학생들이 만든 10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감독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열렸다. 배우 변우민, 이성민이 참여한 시네마 토크쇼는 영화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청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민경훈, 백지영, 김희재 등의 초청 공연도 흥을 돋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비록 악천후가 지속됐지만, 3일 동안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는 18,000명의 관객(주최 측 추산)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윤호 이사장을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은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영화 촬영지로서 최적지로 평가하며, 향후 이곳이 영화 촬영 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금세 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서부산권 문화와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시와 구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다대포 영화축제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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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에코센터, 멸종위기종 관련 사이테스(CITES) 특별 기획전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에 위치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종 관련 사이테스(CITES)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테스(CITES)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의미한다. 무분별한 국제거래로 개체 수 감소 위기에 놓인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적인 국제 거래를 관리하는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사이테스(CITES)에 가입한 협약 당사국으로, 과도한 국제거래와 불법거래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보호가 필요한 국제 멸종위기종 불법 밀수과정과 사례 소개 등을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생태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상명대학교와 협업했다. 불법 밀수 재연품과 철장 안 동물박제 표본을 전시해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는 국제 멸종위기종의 모습을 연출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한다. 또한, 11월부터는 기획전과 연계한 사이테스(CITES) 관련 해설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해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멸종위기종 보전 필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해설교육 프로그램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은 범지구적 관심이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기획전과 해설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멸종위기종을 배워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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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다대포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국내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오는 10월 18일∼10월 20일 다대포해수욕장을 비롯해 CGV하단아트몰링, 장림 롯데시네마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조금세)와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하구청과 부산은행이 공식 후원한다.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 조직위는 '남남북녀', '미스체인지' 등의 메가폰을 잡았던 정초신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노을과 영화로 물드는 다대포'를 주제로 부산과 관련된 영화 이야기가 펼쳐지며, 국내 유명 배우와 감독, 인기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축제는 수려한 낙조를 자랑하는 다대포와 영화도시 부산을 모티브로 한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부산의 아름다운 다대포 해변을 중심으로 CGV하단아트몰링, 장림 롯데시네마 등 3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작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 감독, 개막작 상영예정)' 리마스터링 작품 등 13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 상영 후에는 해변에서 스토리가 있는 시네마 불꽃쇼가 이어진다 특별 초청작으로 2024년 아리아노 국제영화제 다큐영화 대상작 '마다가스카르 뮤직'이 선정됐다. 청년 단편영화 10편도 상영될 예정이다. 스크린속 배우와 감독들이 관객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지며 관객들과 만나고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10월 18일 전야제에서는 인기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 감독·배우들이 출연하는 '시네 토크콘서트', 해외영화제 수상작 특별 초청 상영이 이루어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10월 19일 오후 4시부터는 영화배우 및 인플루언서들의 레드 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10월 20일 폐막식에서는 감독·배우의 무대행사와 폐막작 상영, 가수 백지영의 무대를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영화 애호가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로 영화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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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프랑스 칸-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2일 오후 2시 30분 홍티아트센터에서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빌라 부산(Villa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홍티아트센터 내 창작 공간 및 숙소 제공과 창작 결과 전시 지원 ▲대사관, 입주예술가 왕복항공권과 입주작가 지원을 위한 한국어·프랑스어 구사 가능한 코디네이터 지원 ▲칸, 6천 유로(890만 원 상당)의 체류비 지원이다. '빌라 부산'은 시각 예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로, 일본 교토의 '빌라 쿠조야마(Villa Kujoyama)'와 함께 아시아에서 주요한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주한프랑스대사관(이하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9월 1일 홍티아트센터에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빌라 부산'이 개관해 첫 입주작가를 맞이했다. '빌라 부산'의 첫 입주작가는 프랑스-터키 2인조 영화감독 찰라 젠치르치와 기욤 죠바네티로 업무협약 참여기관의 공동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작가는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빌라 부산'에서 부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업 프로젝트 '유령과 발견(Ghost and Found)'을 수행하며,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작 결과 전시회를 홍티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시는 해외예술인에게 홍티아트센터 창작공간과 숙소 2개실을 제공하며, 칸의 창작공간(레지던시)에 입주하는 상호 교류 방안도 칸과 협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해외 예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식 창작공간(레지던시) 조성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홍티아트센터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를 위한 환경 정비도 추진했다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소재 홍티아트센터(다대동)는 국내 대표적인 시각·설치 분야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연 8명의 입주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감민경, 박자현, 김덕희 작가, 엘리제 바우어(Alizée Bauer, 프랑스), 매튜 뉴커크(Matthew Newkirk, 호주) 등 100여 명의 국내외 예술인이 거쳐 갔다. 홍티아트센터에서는 대만, 프랑스,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입주작가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홍티아트센터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대만의 창작공간(레지던시) ‘트레저 힐 예술촌(Treasure Hill Artist Village(THAV))’, 일본 ‘타누시마루 예술연구소(Tanushimaru Institute for Art Research(TIAR))’에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김시흔, 정찬일을 파견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다비드 리스나 칸 시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석한다. ▷빌라 쿠조야마 : 프랑스 외무부의 문화협력 네트워크 예술시설로 일본의 프랑스 연구소와 협력, 베텐쿠르슐러(Bettencourt Schueller) 재단의 후원을 받는 일본 내 프랑스 레지던시 ▷트레저 힐 예술촌 : 타이페이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레지던시로 80년대 도시계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란민들의 위반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예술가의 레지던시와 마을 주민이 함께 거주 ▷일본 타누시마루 예술연구소 : 후쿠오카 현지 일본 작가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로 거대한 창고형 공동작업장을 보유, 설치작가에 최적화된 레지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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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롬나드콘서트Ⅳ'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프롬나드콘서트Ⅳ' 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제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롬나드콘서트Ⅳ' 는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포리가 이끈다. 크리스토포리는 일본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솔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2019년에 시작한 음악 교육 아카데미 '뮤직 시스템 재팬 (Music System Japan)'의 창립자다. 이번 공연에서 젊은 전문 음악가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V.I.P퍼커션 앙상블과 오퍼커션 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V.I.P퍼커션 앙상블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가장 큰 공연예술그룹 중 하나로 2015년 창단 이후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여 왔다. 오퍼커션 앙상블은 제주도립교향악단 타악기 수석 주자인 오승명을 중심으로 2015년 창단 타악 전문 연주 단체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독특한 타악기 음향으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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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 2021년 5-6월 프로그램
-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산광역시 위탁기관으로 취.창업, 직업교육, 취업 후 관리, 일.가정균형 등의 정책을 통합해 여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여성들의 새로운 경력개발을 위한 도전을 돕는 유일한 기관이다.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의 '2021년 5-6월 프로그램' 소식으로 국비지원 프로그램인 ITQ(한글+엑셀) 자격취득과정 및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과 라떼아트 2급 자격과정, 집밥클라쓰-맛보장 반찬 만들기, 떡 제조기능사 실기과정, 2021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경력개발상담 "JOB·多한 상담"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식이 있다. 여성인적자원개발과 여성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세한 자료를 아래에 첨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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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 2021년 5-6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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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부산현대미술관, 생태 환경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 사하구 을숙도에 위치한 현대미술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미술관 전시실 1 및 야외에서 생태 환경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 환경전은 인간이 생태 환경의 변화에 명백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해결에는 인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는 인류세(人類世)적 세계관 속에서 출발한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문제와 관련한 적극적인 방안을 실행해 왔고, 예술 분야에서도 관련 전시들이 열리고 있지만 예술계 내부의 문제를 성찰하는 시도는 부족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미술전시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현실적 실천 방안을 고민한 전시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작품의 제작, 포장, 운송, 설치, 철거 등 전시 전반에 이르는 모든 활동은 친환경 실천 방안에 따라 진행된다.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고벽을 사용하지 않고 페인트와 시트지의 사용을 제한하며, 홍보 인쇄물에 이면지를 활용하는 등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국내외 60여 명의 작가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90여 점의 작품과 생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전시작품은 ▶ 1866년 생태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의 드로잉 ▶산수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의 화첩 ▶ 하늘-땅-사람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요약한 윤형근의 회화 ▶ 위드 코로나 시대의 부산물인 폐마스크를 재활용해 가구를 만드는 김하늘의 가구 ▶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불의 아카이브 ▶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김실비의 영상 신작 등이다. 현대미술관은 1900년대 초반의 작품부터 2021년 신작까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 제공함으로써, 생태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추적하고 궁극적으로는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사회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https://reserve.busan.go.kr/exprn)에서 하면 된다. 관람에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은 개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미술계와 미술관의 활동이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moca)를 참고하거나 전화(☎ 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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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부산현대미술관, 생태 환경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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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사상구 장애인복지관 '제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따뜻한 도시락 전달
- 부산 사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화주)에서는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도시락 특식 및 후원물품 전달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이 당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특식(초밥, 와플)과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160개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전달하였다. 정화주 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장애인의 날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직접적인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많은 이용자분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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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사상구 장애인복지관 '제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따뜻한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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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장림1동 '집으로 찾아가는 마을품 보둠사업' 운영
-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놀이키트를 전달하는 『집으로 찾아가는 마을품 보둠사업』을 시작하였다. 장림1동에서는 작년부터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사하구다행복교육지원센터,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저녁급식을 제공하는 『마을품 보둠사업』을 운영 중이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들이 센터방문이 어려워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자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자원봉사자가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안한 데서 시작되었다. 사업은 이날을 시작으로 마을품보둠사업의 정상적인 운영재개 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봉사자들이 장림1동 바닷가사랑마을공동체(대표 김한경) 식당에서 도시락을 만들고 돌봄활동가가 도시락과 놀이키트를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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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장림1동 '집으로 찾아가는 마을품 보둠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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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부산현대미술관, 생태환경전 「시간여행사 타임워커」 개막
- 부산시(시장 박형준) 현대미술관은 오는 04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미술관 지하 전시실에서 미술관 개관 이후 최초로 방탈출게임을 활용한 '게임형 인터미디어(intermedia)'전 「시간여행사 타임워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술관에서의 방탈출게임은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다양한 교육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어왔다. 「시간여행사 타임워커」전도 이 콘셉트를 기반으로 수동형 전시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내가 참여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는' 놀이형 전시로 기획되었다. 전시의 무대가 되는 을숙도는 현재 철새도래지로 보호되고 있지만, 과거 쓰레기매립장 등으로 활용되며 아픈 시기를 겪기도 하였다. 이에, 「시간여행사 타임워커」전은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곳이자 환경적으로 험난한 사건을 경험한 '을숙도'를 배경으로 한다. 미래의 가상 여행사 ‘타임워커’가 개발한 타임머신이 잘못된 시공에 불시착한 사건을 발단으로, 승객들(관람객)이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을숙도의 역사를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유명 SF 소설가 심너울은 을숙도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래의 시간여행사를 중심으로 'Timewalker Inc. (시간방랑자)'를 집필하였고, 미술가들과 건축가는 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이 누비고 다녀야 할 시간의 공간들을 각자의 작품세계와 연결해 제작하였다. 소설가 외에 ▶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진휘, 문진욱 작가 ▶ 베니스비엔날레에 참여한 이완 작가 ▶ 게임과 VR에 관심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황문정, 안성석 작가 ▶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제에 참여한 정이삭 건축가 ▶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연구하는 중앙대 FMA 연구소 ▶ 김은서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현대미술관은 전시 연계 아카이브전 「목화 프레스」와 기획서가 「환상의 섬으로 오세요!」도 운영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환경 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방탈출게임이라는 독특한 전시형태와 상징적인 을숙도의 생태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https://reserve.busan.go.kr/exprn)에서 할 수 있다. 관람에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은 개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시간여행사 타임워커」는 관객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오늘날의 놀이 문화와 환경 문제를 결합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회적 현상에 접근하려는 시도"라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moca)를 참고하거나 전화(☎ 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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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부산현대미술관, 생태환경전 「시간여행사 타임워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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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주례3동 민들레홈씨 봉사회, 홀로 어르신께‘민들레 홈씨 두유 전달’20년째 실천
-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경옥)는 지난 14일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단체인 민들레홈씨 봉사회에서 홀로 노인가구 15세대를 대상으로 영양제와 두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들레홈씨 임명자 회장은“홀로 어르신들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해 주는 영양제와 두유를 전달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뵐 때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민들레홈씨가 주례3동의 소외된 이웃들께 온기를 불어 넣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경옥 주례3동장은 “민들레홈씨 봉사회의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주기적인 물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한 따뜻한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주례3동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민들레홈씨 봉사회는 가족이 없는 소외된 홀로어르신에게 사랑의 홀씨를 전파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를 활성화하여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2001년도 관내 주부들이 자생적으로 결성하였다. 지역 내 홀로어르신들의 집에 주 1회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고,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하는 두유 등 후원물품을 월 1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20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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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주례3동 민들레홈씨 봉사회, 홀로 어르신께‘민들레 홈씨 두유 전달’20년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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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덕천2동 적십자봉사회, 봄 초화 식재
-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4월을 맞이해 봄 초화 식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덕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관내 화단에 가자니아 뉴데이와 데이지 타소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지역 경관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이유덕 동장은 “아름다운 봄꽃을 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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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덕천2동 적십자봉사회, 봄 초화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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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찾아가는)두뇌똑똑 강화교실 운영
-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관내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두뇌똑똑 강화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매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 지연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정 방문 및 수시 전화 상담을 통하여 운동 및 인지증진활동 교육, 일상에서의 치매예방 실천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코로나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운동요법을 제공받아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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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찾아가는)두뇌똑똑 강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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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부지점장, 엄궁동에 양곡 300kg 기부
- 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 박혜영과 부지점장 최성진은 지난 5일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에 양곡 300kg(10kg 30포)를 기부했다. 박혜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으로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기부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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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부지점장, 엄궁동에 양곡 30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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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북부산새마을금고, 이웃사랑 성금 기탁
-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부산새마을금고(박태익 이사장)가 지난 31일'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 총 6천7백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북부산새마을금고는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사계절 김치지원 사업 △돌봄 플로그사업 △사회적 고립가구 두유지원 사업 △이웃사랑 수제 고추장 지원 사업 등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지원금으로 이번 성금을 기부하였다. 박태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 구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모아 주신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추진, 장학금 및 방역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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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북부산새마을금고, 이웃사랑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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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남플란트치과의원, 행복남구노인복지센터에 쌀 150kg 기증
-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행복남구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현이)에서는 2021년 3월 12일 사하구에 위치한 남플란트치과의원(원장 남호찬)으로부터 쌀 150kg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쌀은 남플란트치과 개원식에서 개원선물로 받은 것으로써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을 대신해 받아 모은것이라고 한다. 남플란트치과의원 남호찬 원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에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행복남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기부받은 쌀을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행복남구노인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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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남플란트치과의원, 행복남구노인복지센터에 쌀 150kg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