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Home >  사회·문화
-
동서균형발전 실현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부산시대" 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사하구, 강서구, 북구, 사상구)는 11월 23일 오전 9시 30분, 북구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권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구성․운영 계획과 부산시와 4개 자치구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주요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으며,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시설, ▲시민안전 분야에 힘을 모아, 서부산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서부산 발전 협의체는 부산시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사하구, 북구, 강서구, 사상구)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정책협의 소통을 위해 분기별 회의를 정례화해 서부산권 현안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한다. 시와 서부산권 자치구 간의 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협의체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산을 중점 육성·지원 지역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부산권 현안에 대해 시와 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기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서부산권 의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서부산권 발전 안건을 꾸준히 발굴‧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와 4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서부산권 공영주차장 확대, ▲솔티 브릿지 파크 조성, ▲다대포해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낙동강 생태관광센터 조성,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예타 통과에 결정적인 분석적 계층화분석(AHP)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정책성분석 용역비를 올해 추경에 편성해 연내 곧바로 용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정·재정 측면에서 꾸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서부산권의 생활권 확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사업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복지, 안전한 서부산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도서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확충, ▲복지관·가족센터 건립, ▲서부산의료원 건립, ▲장애인 등 보행약자 이동권 확보, ▲하수관로 유지관리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자치구‧군의 재정이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 이런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적 뒷받침도 함께 고민해나가자"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의체 운영을 강조했고, 오태원 북구청장은 "서부산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우도 있는데, '서부산 발전협의체'가 실질적인 서부산 발전과 동서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가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서부산은 획기적 변화가 필요한데, 예를 들면, 낙동강 주변도 한강 주변처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서부산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송광행 강서구 부구청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이 부산이듯, 부산의 균형발전의 한 축은 서부산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자"며 서부산 발전을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서부산 발전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서부산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동서 균형발전이 본격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4개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서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하구, '제9회 사하예술제'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예술로 하나되는 사하' 제9회 사하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까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던 사하예술제가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과 전시를 야외무대로 옮겨 진행한다. 제9회 사하예술제는 사하구의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지역작가, 청년들이 참여하는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공연,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11월 18일 오후 1시에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사하구 구립 및 지역합창단들의 합창제(18일 오후 1시), 생활문화연합회 동아리공연(19일 오후 2시),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이 참여하는 MZ콘서트 등이 있으며, 시화전, 미술전, 관광사진 전시전 등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프로그램으로는 11월 18일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한 누리마켓, 사하문화원 주관 제9회 자연풍경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
2023년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탐조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도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먼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요] ▷ 행사기간 : 2023. 11. 18.(토) ~ 19.(일) [2일간] ▷ 진행장소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명지일원 ▷ 행사주최 :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참여대상 : 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홈페이지 사전예약, 현장접수
-
부산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정원박람회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시와 (사)부산조경협회가 주관하며, 정원전시, 산업전시,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정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정원전시에는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손바닥정원 공모의 공모작품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시민참여 정원을 박람회에 전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개막식 전날(25일) 공모전을 진행해 공모작품을 행사기간 동안 전시한다. 이외에도 사하구 등에서 조성한 자치정원이 3곳, 해운대수목원, 그리고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을 주제로 한 초청작가정원이 2곳에 조성되며, 행사장 일원에 아름다운 꽃 장식거리가 조성되며, 물빛정원, 별빛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 전시품도 감상할 수 있다. 산업전시에서는 정원 분야 우수기업들이 정원 분야의 새로운 소재와 추세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기획·체험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정원식물(로즈마리) 무료나눔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스템프투어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정원이 조성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벌룬&버블쇼, 지질공원해설사와 떠나는 지구시간여행, 플라워 강의, 버스킹, 원목키링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기획행사로 올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을 비롯한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점은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쇼가든부문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의 특별초청 강연이 기획행사로 마련됐다. 미래 정원디자이너, 조경사를 꿈꾸는 부산의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유수의 가든쇼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작품세계와 활동에 대해 직접 듣고 질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초청강연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부산정원박람회가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정원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초청강연, 플라워강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산림녹지과(051-888-3875) 또는 부산정원박람회 사무국(051-751-2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 사하구, 제2회 성인문해한마당 성황리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9월 14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지역 내 11개 기관 성인문해 교육 기관의 학습자, 교사,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하구 성인문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성인문해 기관의 모든 학습자가 다 같이 참여해 단체 게임 활동을 즐기는 등 모두가 즐기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기관의 합창, 라인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과 올해 전국(부산) 성인문해시화전 수상작 시화 낭송, 자유 발언 나도 한마디, 단체 레크레이션 등 교사, 친구들이 함께 그간의 배움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성인문해 시화를 낭송한 형설모두학교 송금란(64)씨는 "한글을 배우니 어두운 세상에 빛을 만난 것 같은 새로운 삶이 다시 시작된 것 같아 기쁘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활동 등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학습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또 올해는 사하구 문해학습자가 2023년 전국(부산) 성인문해시화전에서 13명의 수상(시화 11점, 엽서쓰기 2점)하는 등 풍부한 학습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사하구는 9월 14일부터 도시철도 신평역 지하통로 및 구청 본관 1층에서 전국(부산)성인문해시화전 수상작을 9월 22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
부산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다대포 낙조분수 야외광장에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개회식을 열고,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YOLO 갈맷길 함께 걷기」는 갈맷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누구나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테마별로 부산 갈맷길을 걸어볼 수 있다.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과 함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갈맷길 코스걷기 ▲욜로(YOLO) 갈맷길 테마걷기 ▲달빛 갈맷길 테마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팸투어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중 '갈맷길 팸투어'는 수도권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함과 동시에 걷기여행의 관광 자원화 연계로 부산 갈맷길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의 이름인 '함께 걷기'의 취지에 맞게 '함께 갈맷길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테마를 마련해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주말원정대 등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 입장 ▲환영사 및 축사 ▲깃발 전달식 ▲출정물품 전수 ▲가이드물품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개회식 이후 욜로(YOLO) 갈맷길 7코스(선셋 갈맷길 피크닉)를 걷는 '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에 연이어 참여해 갈맷길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산시 갈맷길 누리집(www.갈맷길.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갈맷길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산이자 시민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갈맷길을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글로벌) 트레일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시간 사회·문화 기사
-
-
동서균형발전 실현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부산시대" 연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사하구, 강서구, 북구, 사상구)는 11월 23일 오전 9시 30분, 북구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권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구성․운영 계획과 부산시와 4개 자치구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주요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으며,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시설, ▲시민안전 분야에 힘을 모아, 서부산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서부산 발전 협의체는 부산시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사하구, 북구, 강서구, 사상구)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정책협의 소통을 위해 분기별 회의를 정례화해 서부산권 현안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한다. 시와 서부산권 자치구 간의 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협의체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산을 중점 육성·지원 지역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부산권 현안에 대해 시와 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기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서부산권 의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서부산권 발전 안건을 꾸준히 발굴‧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와 4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서부산권 공영주차장 확대, ▲솔티 브릿지 파크 조성, ▲다대포해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낙동강 생태관광센터 조성,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산시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예타 통과에 결정적인 분석적 계층화분석(AHP)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정책성분석 용역비를 올해 추경에 편성해 연내 곧바로 용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정·재정 측면에서 꾸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서부산권의 생활권 확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사업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복지, 안전한 서부산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도서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확충, ▲복지관·가족센터 건립, ▲서부산의료원 건립, ▲장애인 등 보행약자 이동권 확보, ▲하수관로 유지관리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자치구‧군의 재정이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 이런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적 뒷받침도 함께 고민해나가자"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의체 운영을 강조했고, 오태원 북구청장은 "서부산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우도 있는데, '서부산 발전협의체'가 실질적인 서부산 발전과 동서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가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서부산은 획기적 변화가 필요한데, 예를 들면, 낙동강 주변도 한강 주변처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서부산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송광행 강서구 부구청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이 부산이듯, 부산의 균형발전의 한 축은 서부산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자"며 서부산 발전을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서부산 발전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서부산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동서 균형발전이 본격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4개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서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사회·문화
- 부산시·사하구연계
-
동서균형발전 실현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부산시대" 연다!
-
-
사하구, '제9회 사하예술제'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개최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예술로 하나되는 사하' 제9회 사하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까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던 사하예술제가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과 전시를 야외무대로 옮겨 진행한다. 제9회 사하예술제는 사하구의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지역작가, 청년들이 참여하는 종합문화예술 행사로, 공연,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11월 18일 오후 1시에 '다대포 해변공원 푸른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사하구 구립 및 지역합창단들의 합창제(18일 오후 1시), 생활문화연합회 동아리공연(19일 오후 2시),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이 참여하는 MZ콘서트 등이 있으며, 시화전, 미술전, 관광사진 전시전 등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프로그램으로는 11월 18일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한 누리마켓, 사하문화원 주관 제9회 자연풍경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
- 사회·문화
- 문화·활동·여행
-
사하구, '제9회 사하예술제'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개최
-
-
을숙도문화회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요합창콘서트' 개최
- 을숙도 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0일, 지역주민 문화수준 향상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197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는 친숙한 우리 가요를 합창으로 감상하는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뛰어난 연주력을 가진 전문예술단체 한울림합창단의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남녀 성악가들의 합창과 독창무대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을이 오면', '바람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거위의 꿈', '꽃밭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고맙소', '이젠그랬으면 좋겠네' 등 모두가 좋아하는 다양한 가요를 전문합창단의 하모니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한울림합창단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문예술단체로, '다시 부르는 겨레의 노래'를 주제로 전국 5개 도시 순회연주회를 비롯해, 윤이상 작곡가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한국 초연), 광복60주년 기념 아시아 한마당, 한·일 교류음악회(후쿠오카)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공연활동을 했으며, 현재 지휘자 김창돈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역 구민과 함께하는 <가요합창콘서트>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1만원 균일가이며,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 사회·문화
- 공연·전시·강연
-
을숙도문화회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요합창콘서트' 개최
-
-
2023년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탐조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도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먼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요] ▷ 행사기간 : 2023. 11. 18.(토) ~ 19.(일) [2일간] ▷ 진행장소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및 명지일원 ▷ 행사주최 :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참여대상 : 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홈페이지 사전예약, 현장접수
-
- 사회·문화
- 부산시·사하구연계
-
2023년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
-
-
사하구 소년소녀합창단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 민속부문 연출상 수상
- 부산 사하구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갑준)은 지난10월 19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민속 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5개국 합창팀이 ▷클래식 혼성&동성 ▷민속/전통 ▷팝&아카펠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10팀이 참가한 민속 부문에서 연출상을 받은 사하구 소년소녀합창단은 2012년 5월 창단해 현재 3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정기연주회 개최, 구 문화행사 및 합창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 사회·문화
- 문화·활동·여행
-
사하구 소년소녀합창단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 민속부문 연출상 수상
-
-
2023 부산 사하구 홍티예술촌 전시회 개최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의 서부산 창작거점공간 홍티예술촌은 10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홍티예술촌 1·2층 전시장에서 강민기·이창운·박지원·배하람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입주‧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지원해 창작 발표에 따른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지역예술 활성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하는 강민기 개인전 '공들이지 않은 탑'은 현재 우리가 위치한 현실에서 존재하는 모순과 시스템이 스스로 유지되고 작동하는 구조적인 문제 지점을 그물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창운 작가의 개인전 '자유낙하'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움직임'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개인과 주변의 모습이 닮은 '자유낙하'의 공간에서 보는 ‘지금’이라는 시간을 환기해 볼 수 수 있길 기대한다. 2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박지원 작가의 개인전 'THE CAT'은 인류의 단상을 작가의 세계관과 접목해 펼쳐낸 이야기다. 효율과 경쟁을 강조하는 사회적 흐름, 개인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 생태계 파괴를 귀여운 동물의 모습으로 풍자하고 있다. 2층 전시 공간에서 함께 진행되는 배하람 작가의 개인전 'Biophilia: 녹색갈증'은 자연의 존재에 적응하고 자연으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작품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싶은지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티예술촌 블로그와 인스타를 방문하여 참고하면 된다.
-
- 사회·문화
- 공연·전시·강연
-
2023 부산 사하구 홍티예술촌 전시회 개최
-
-
사하구자원봉사센터, '걷GO, 줍GO 다함께 줍깅데이' 활동 진행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의 사하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14일 신평2동에서 시민 누구나 SV-day(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제1회 '걷GO, 줍GO 다함께 줍깅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1365나눔포털을 통해 신청한 봉사자 및 대학생 봉사단 등 총 60여 명이 사하구 제2청사 주변을 걸으며 75L 쓰레기봉투 4장에 달하는 쓰레기를 줍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후 친환경 물품 사용 독려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면 손수건을 증정하고 '친환경 주방키트'와 핸드타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했다. 사하구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시민(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
- 사회·문화
- 나눔·봉사·기증
-
사하구자원봉사센터, '걷GO, 줍GO 다함께 줍깅데이' 활동 진행
-
-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에서 '2023년 주민자치 어울마당' 개최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0월 14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사하구 16개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23년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사하구 주민자치 어울마당은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많은 구민이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다대포 해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이 날 행사는 사하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공연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해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각 동 주민자치회 활동사항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사회·문화
- 공연·전시·강연
-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에서 '2023년 주민자치 어울마당' 개최
-
-
사하구 제9회 사하모래톱 문학상 시상식 개최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0월 12일 오후 사하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제9회 사하 모래톱 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산문 93편, 운문 461편 총 554편이 접수됐으며, 산문과 운문 부문에서 4편씩 총 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산문 분야에서는 '갈대의 순정' 작품을 출품한 김미숙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이소이씨의 '빨래터에 할머니가', 우수상은 김희진 씨의 '강이 흐르던 곳의 기억', 가작은 '꿈 꾸는 홍티'의 김민선 씨가 각각 수상했다. 운문 분야에서는 '을숙도 어머니'의 윤상용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모래톱을 걷는 발자국'의 이은영 씨가 최우수, '사하 치맛자락'의 박봉철 씨가 우수, '사하구 높이 날다'의 손성자 씨가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9회를 맞은 사하모래톱 문학상 공모전은 매년 사하구의 지역성과 작품성, 창의성을 고루 겸비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사하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하구는 이번 수상작을 사하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사하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사하문학'에도 실어 보다 많은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
- 사회·문화
- 문화·활동·여행
-
사하구 제9회 사하모래톱 문학상 시상식 개최